일본 대지진 70억 기부한 일본 걸그룹 AKB48은 누구?일본 대지진 70억 기부한 일본 걸그룹 AKB48은 누구?

Posted at 2011. 3. 18. 20:30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tvN스페셜) 최근 일본 대지진 관련 자국 이재민들을 위해 5억 엔(한화 약 70억 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본 최고 아이돌 AKB48의 성공비결을 분석한 다큐멘터리가 오늘 밤 방송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재밌는 다큐' [tvN 스페셜]에서는 첫 작품으로 준비한 <아시안 팝> 1부 '『대중』이 만든 AKB48' 편을 18일 밤 9시에 방송한다.

[tvN 스페셜] 제작진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부터 기획, 촬영된 것으로서 일본의 한 아이돌 그룹이 팬들과의 소통으로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라고 기획배경을 소개하면서 "대중의 힘으로 성장한 그룹인 만큼 이번 기회에 대중에게 그간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안 팝> 1부 '『대중』이 만든 AKB48' 편에서는 10대에서 20대 소녀 48명으로 구성된 AKB48의 성공비결과 이들을 일본 최고의 그룹으로 성장시킨 대중의 힘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스타 메이커'로 부각되고 있는 대중의 파워를 보여주고, 팬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이루며 발굴·육성되고 있는 아시아의 새로운 스타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

AKB48의 성공전략은 바로 대중과의 쌍방향 소통이다. 이를 위해 [tvN 스페셜] 제작진은 '악수회', '총선거' 등 AKB48이 대중과 소통하는 이벤트들을 밀착 취재하여 현장감 있게 카메라에 담았다. [tvN 스페셜]만의 다른 시선과 스토리 텔링으로 대중의 힘이 대중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제대로 전망했다는 평가.

5년 전 아이돌 그룹으로는 최초로 전용극장을 만들어 '만나러 가는 아이돌'이란 컨셉트로 활동을 시작한 AKB48은 수 만 명의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악수회'를 통해 팬들과의 친밀도를 쌓아왔다. 또 48명의 멤버 중 뮤직비디오, 방송 출연 등 그룹 전면에서 활동할 멤버를 선발하는 이벤트인 ‘총선거’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이때 결정권자는 팬, 바로 대중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스타 K>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심사위원으로, 또 20년 넘게 싱어송 라이터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대중 문화의 산 증인이 된 가수 윤종신이 파워 프리젠터로 나선다. 최근 트위터로 대중의 의견을 수렴해 <월간 윤종신>이라는 앨범을 발표하고 있는 윤종신은 대중의 힘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엔터테이너로서 '대중이 만든 스타 AKB48'의 이야기를 신뢰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tvN 교양제작국 임소연 팀장은 "파죽지세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안 팝 시장과 일본, 중국, 동남아, 중동의 별들을 집중 조명해 아시아 대중문화의 미래를 계속해서 모색할 것"이라면서 <아시안 팝> 4부작 시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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