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신드롬, 세계 최초 복사기 사인회로 컴백 알려 "UV 그들이 돌아왔다!"UV신드롬, 세계 최초 복사기 사인회로 컴백 알려 "UV 그들이 돌아왔다!"

Posted at 2011. 3. 21. 21:09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Mnet) 허구와 사실을 교묘히 넘나들며 천재적인 아티스트 UV의 기행적 음악 활동들을 다뤘던 Mnet<UV신드롬(연출:박준수PD)이 시즌 2인 <UV신드롬 비긴즈(연출:박준수PD)>를 통해 전격 돌아왔다. 첫 방송은 22일 화요일 밤 11시.


평범함을 거부하는 UV 답게 역시나 그들은 자신들의 컴백 소식을 지난 18일 금요일 홍대 거리서 '세계 최초 복사기 사인회'라는 다소 엉뚱한 이벤트를 통해 대내외 알렸다.

Mnet 제작진은 친환경 사인회라는 취지로 UV의 2009년 활동들이 담긴 대외비 문서를 이면지로 활용해, 고가(?)의 복사기로 UV의 멋진 친필 사인을 대량 복사해 대중들에게 '프로그램 론칭 이벤트'라는 명목으로 배포했다.

그리고 UV는 자신들의 프로그램 론칭 이벤트 현장에 갑작스럽게 나타나, "이번 행사는 우리와 사전에 합의된 것이 아니다. UV의 엠넷 거부는 계속되며, 우리와 상관없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 런칭을 반대한다"는 다소 황당한 주장을 펼치며 엠넷 제작진과 작은 실랑이를 벌여 큰 웃음을 선사함과 동시에 22일 첫 방송하는 시즌2 'UV신드롬 비긴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22일 첫 방송하는 'UV신드롬 비긴즈'는 보통의 '비긴즈' 프로그램들이 그렇듯이 지난해 방송한 UV신드롬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해 UV신드롬이 주로 UV의 음악적 활동들에 대한 현재에 주목했다면 UV신드롬 비긴즈는 그 이전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음악적 의미를 살펴보자는 것.

UV가 어떻게 탄생 했는 지부터 시작해 과거 행적들과 알려지지 않은 사생활 등을 전격 공개한다.

연출을 맡은 박준수PD는 "UV는 20세기 때부터 존재해 왔고, 그들은 주요 역사적 사건이 일어날 때면 항상 나타나 음악으로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원해 냈다는 데서부터 프로그램은 시작이 된다"며 "최초 페이크 오컬트 다큐멘터리 'UV신드롬 비긴즈'를 통해 그들의 초인간적인 음악 인생을 조망해 볼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UV의 음악이 주는 의미를 살펴볼 것이다"고 전했다.

과연 이번 UV와 엠넷 제작진은 또 어떤 색다른 시도와 위트 있는 행동으로 방송계는 물론 가요계를 발칵 뒤집어 놓을 것인지,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그들에 쏠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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