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UV신드롬> UV가 마릴리먼로와 합동공연?

(자료제공=Mnet) 지난해 음악계는 물론 방송계에도 획기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Mnet<UV신드롬(연출:박준수PD)>이 22일 화요일 밤 11시 시즌2 <UV신드롬 비긴즈(연출:박준수PD)>로 전격 컴백하는 가운데, 과연 이번엔 어떤 파격적인 내용과 메시지로 시청자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즌1인 'UV신드롬'은 남다른 음악 세계와 기행적인 활동을 통해 천재적인 뮤지션으로 거듭난 UV의 현재 실체를 고발하는 내용의 뮤직 페이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방송 내내 신선한 자극으로 호평 받으며 다양한 이슈를 낳았다.

시즌2인 'UV신드롬 비긴즈'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UV신드롬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다. UV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물론 이제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UV의 과거 행적을 통해, 그들의 음악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해 보자는 것.

그 첫 회인 22일 방송에서는 UV가 전 세계적으로 재앙, 폭동과 같은 어려움이 닥칠 때면 음악으로 기적을 행했다는 사실들이 다양한 자료를 통해 주장된다.

자신을 한국전 참전 용사라 밝힌 '제임스 베이커'는 전장의 피곤함을 UV의 노래를 통해 치유 받았다고 주장했고, 이에 엠넷 제작진은 당시 UV가 마릴리 먼로와 합동 공연했던 사진을 증거로 제시한다.

또한 독일의 한 국영방송 진행자 '한스 무르트만'은 독일의 통일에는 UV의 노래가 큰 기여를 했다고 주장하며, 베를리 장벽에 울려 퍼진 UV의 노래 영상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8대학 문화인류학 교수라고 말하는 '기 소보르망 박사'는 그 동안 UV에 대한 연구 자료를 보여주며 UV를 평범한 아티스트로 보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 이에 대한 증거로 엠넷 제작진은 신윤복의 아들 신나면의 관음도와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을 그 증거로 제시한다.

연출을 맡은 박준수PD는 "이 프로그램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 것"을 강하게 경고하며 "모두가 궁금했지만, 알 수는 없었던 UV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허구와 사실을 교묘히 넘나들며, 방송계 신선한 자극으로 평가 받고 있는 'UV신드롬'이 이번 시즌2에서는 또 어떤 기발하고 이색적인 행보로 다양한 화제를 낳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Mnet<UV신드롬 비긴즈>는 22일 화요일 밤 11시 Mnet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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