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오페라스타 무대 "눈길" 전회 HD 제작, 국내 방송 최초 오페라 전용세트베일 벗은 오페라스타 무대 "눈길" 전회 HD 제작, 국내 방송 최초 오페라 전용세트

Posted at 2011. 3. 23. 21:20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tvN) 전회 HD 제작, 1,200석의 공연 객석, '오페라의 유령'을 연상시키는 중세풍 오페라 전용세트, 35인조 대규모 오케스트라, 초호화 명품 의상….


국내 최초로 대중가수들의 오페라 도전기를 생생하게 그려낼 tvN <오페라스타 2011(이하 오페라스타)> 제작에 동원되는 내역들이다.

록, R&B,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수들이 아마추어가 되어 오페라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쇼 tvN <오페라스타> 첫 방송이 오는 26일(토) 코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시청자에게는 낯선 장르인 '오페라'를 좀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오페라스타> 제작진이 한 땀 한 땀 준비한 장치들을 살펴보기로 할까.

우선 전회 HD 제작을 포함한 전문 공연장에서의 생방송 진행방식이 눈길을 끈다. 이미 3월 초부터 진행된 연습현장 녹화를 포함, <오페라스타>의 모든 방송은 전회 HD로 제작된다. 최근 녹화 현장을 돌아본 원작 <팝스타 투 오페라스타(Popstar to Operastar)>의 제작자는 “전회 HD 방송은 원작을 제작한 영국에서도 이루어지지 않았던 일. 한국판인 오페라스타가 해외 최초로 제작되는 오리지널 버전이라 관심이 많은데 전회를 HD로 제작한다고 하니 기대가 더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오페라스타>는 26일 프리쇼를 거쳐 4월 2일 본방송부터는 1,200명을 수용하는 서울 상명대 상명아트센터에서 매회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 곳은 최신식의 무대 장비와 음향, 조명 시스템을 갖춘 것은 물론 국내 공연장 중 객석 뒷좌석과 무대와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 현장 관객들이 무대 위 가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여기서 열리는 가수들간 불꽃 튀는 생생한 현장을 지켜본 후 시청자 문자투표와 심사위원의 날카롭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매회 탈락자와 생존자가 가려지게 된다.

또한 이 곳에는 '오페라의 유령'을 연상시키는 대규모의 중세풍 오페라 전용세트가 마련돼 시청자들로 하여금 실제 공연장 한가운데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할 계획. 원작의 29인조 오케스트라에서 발전한 총 35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명품 연주는 가수들의 멋진 아리아를 뒷받침해 소름 돋는 라이브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무대 못지 않게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MC, 가수들의 의상은 김혜수, 송윤아 등 톱스타들의 레드카펫 드레스를 책임져온 디자이너 김연주와 국내 1호 남성복 디자이너로 유명한 장광효가 맡아 명품 의상의 향연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오페라스타>의 전체적인 의상 콘셉트를 조율하는 디렉터로 활약할 예정이라 팬들의 눈길이 쏠린다.

tvN 이덕재 국장은 "그 동안 공연장 문턱이 높아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오페라 아리아를 한 주간 휴식을 취하는 토요일 밤 안방에서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다. 눈과 귀가 호강하는 명품 예능물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tvN <오페라스타 2011>은 국내 최초로 록, R&B, 발라드, 트로트, 댄스, 힙합, 소울 등 다양한 가요장르의 대중가수들이 아마추어가 되어 오페라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쇼다.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톱 가수 8명이 오페라 도전자로 출연, 전국민 투표와 오페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매회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가 선발된다. 첫 방송은 오는 26일(토) 밤 11시 프리쇼로 진행되며 본 방송은 4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1시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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