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영어에 미치다!' 전수경 모녀편, 최고 시청률 경신'엄마, 영어에 미치다!' 전수경 모녀편, 최고 시청률 경신

Posted at 2010. 8. 17. 16:06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엄마, 영어에 미치다!' 8화의 한 장면이다. ⓒ스토리온 제공

쌍둥이 딸 영어 실력으로 속앓이 하는 뮤지컬 배우 전수경 얘기에 대한민국 엄마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지난 16일(월) 밤 12시 방송된, 스토리온의 영어 교육 가이드 프로그램 '엄마, 영어에 미치다!' 8화가, 3044여성시청층에서 평균시청률 1%, 최고시청률 1. 43% 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는 최고 2.1%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수도권 지역의 뜨거운 교육열을 증명했다.


'엄마, 영어에 미치다!'는 자녀 영어 교육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올바른 영어 교육 노하우를 제시해주는 교육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잘못된 영어 교육으로, 영어공포증이 생기거나 영어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이, 엄마의 달라진 교육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이날은 한 눈에 봐도 확연히 영어 실력 차이가 나는 쌍둥이 딸 때문에 고민인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엄마를 쏙 빼 닮은 9살 주지온 양과 주시온 양은 1분 간격으로 태어난 쌍둥이 자매이다. 하지만 언니 지온이는 오른손잡이에 소극적인 성격을 지닌 반면, 동생 시온이는 왼손잡이에 활달한 성격으로, 쌍둥이지만 각기 다른 개성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영어 실력차이가 나기 시작했고, 두 아이 사이에 미묘한 감정들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언니 지온이가 자신감 마저 잃게 되자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영어교육전문가들은, 두 아이의 성향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똑 같은 방법으로 영어 교육을 시킨 게 가장 큰 문제라며 맞춤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지온이 같이 소극적인 아이의 경우, 이론에 치우친 학습법보다는 그림영어, 스토리텔링 영어 등 재미있는 놀이영어 학습을 선택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쌍둥이나, 연령대가 비슷한 자녀를 둔 가정에서의 유의점도 함께 소개됐다. 아이들을 절대 비교하지 말라는 것. 또 둘 다 잘 하는 공통분모를 찾아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주면 서로에게 좋은 자극을 주는 공부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엄마, 영어에 미치다!'의 서혜승 담당 PD는 "전수경씨 모녀 사연에 많은 학부모들이 공감하며 호응을 이끌어 낸 것 같다"며, "특히 귀에 쏙쏙 들어오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영어 TIP들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인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한편, 8화는 19일(목) 오전 11시, 19일(목) 밤 1시, 20일(금) 밤 11시, 22일(일) 오전 11시에 재방송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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