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코믹 대세' 김정태, 드라마 명대사 종결자 등극!충무로 '코믹 대세' 김정태, 드라마 명대사 종결자 등극!

Posted at 2011. 4. 21. 17:49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tvN) <파리의 연인>, <가을동화>, <시크릿가든>의 명대사가 한자리에!


충무로의 '코믹 대세' 김정태가 드라마 명대사 종결자에 도전한다. tvN 수목드라마 <매니>에서 트렌디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의 대사를 입에 달고 사는 느끼남으로 카메오 출연을 하는 것. 김정태의 감초 연기가 일품인 <매니> 4화는 21일(목) 저녁 9시에 방송된다. (15세가, 50분물)

김정태는 오랫동안 선 굵은 악역 연기로 주목 받았으나, 최근에는 탁월한 표현력과 애드리브 실력을 뽐내며 충무로 코믹 연기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개봉을 앞둔 영화 <체포왕>의 주연으로 발탁되는가 하면,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으로 주목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기도.

21일(목) 방송되는 <매니> 4화에서는 싱글맘 서도영(최정윤 분)이 소개팅에서 만난 맹주원(김정태 분)과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정태는 싱글맘 도영(최정윤 분)에게 첫눈에 반한 느끼남 재벌 2세로 등장한다고.

맹주원은 <파리의 연인>의 한기주, <가을동화>의 원빈, <시크릿 가든>의 김주원 등 트렌디 드라마 주인공들의 대사를 종합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처음 만난 도영을 "애기야"라고 부르는가 하면, "얼마면 돼, 얼마면 되냐구", "내겐 이 여자가 김태희고 전도연입니다" 등 귀에 익은 대사들을 끊임없이 쏟아낼 예정.

<매니>를 연출하고 있는 이용해 감독은 "어려운 역할인데 김정태가 120% 이상으로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촬영 내내 끊임없이 애드리브를 터뜨리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6부작 드라마 <매니>(제작 메이콘텐츠 연출 이용해 극본 성민지 박재현)는 뉴욕 출신 최고의 까칠 '매니'와 어리버리 '싱글맘'의 좌충우돌 로맨스와 달콤살벌한 동거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Copyrights ⓒ자료제공-
"인터넷 종합 언론사 '중앙통신뉴스'는 포털 사이트 'Daum'과 'NATE'와의 제휴로 기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