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온, 상상초월 불량 가족의 좌충우돌기 <쉐임리스> 방송!캐치온, 상상초월 불량 가족의 좌충우돌기 <쉐임리스> 방송!

Posted at 2011. 4. 25. 13:11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캐치온) 프리미엄 영화채널 캐치온이 미드 기대작 <쉐임리스>를 국내 독점 방영한다.  4월 27일 (수) 낮 12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낮 12시 방송. (총 12부작, 19세 관람가)


<쉐임리스>는 시카고의 빈민가에 사는 불량가족의 시끌벅적한 일상을 그린 가족 드라마. '영국의 에미상'으로 불리는 BAFTA 어워드(British Academy Television Awards) 수상에 빛나는 동명의 영국 드라마 원작을 미국 케이블 채널 쇼타임(Showtime)이 리메이크했다. 미국 첫 방송에서는 시청자수 90만 명을 기록하며 인기 시리즈 <덱스터>를 잇는 쇼타임의 2011년의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쉐임리스>에서 펼쳐질 좌충우돌 가족의 에피소드는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가족>을 실사판으로 옮겨놓은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알콜중독자인 사고뭉치 아버지 '프랭크 갤러거'를 중심으로, 가족 부양을 위해 아르바이트의 달인이 된 큰딸 '피오나', 성적은 우등생이지만 비행을 일삼는 큰아들 '립' 등 괴짜 6남매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

미국의 가정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우리나라 드라마와는 색다르고 파격적인 장면도 다수 공개된다. 희생적인 가장으로 살아가는 큰딸 '피오나'가 밤에 클럽에서 댄싱퀸으로 변신해 뜨거운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ROTC가 꿈인 셋째 '이안'이 동성애자라는 설정은 파격적이다. 여주인공을 맡은 할리우드 미녀 스타 에미 로섬은 수준 높은 노출씬으로 미국 방영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기도.

<쉐임리스>의 주인공들은 빈민가를 중심으로 탈선과 비행을 저지르는 구제불능이지만, 한편으로 그들의 행동에서 따뜻한 가족애를 발견할 수 있다. 갤러거 가의 6남매는 어린 나이부터 일을 하고, 때로 좀도둑이 되기도 하면서 가난이라는 현실로부터 가족을 지켜나간다. 경제적으로 무능력한 아버지 '프랭크'를 사랑으로 감싸고 각자의 역할을 다하는 자녀들의 모습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캐치온의 김종백 팀장은 "<쉐임리스>는 경제적으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소외계층 이야기를 위트 있는 해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섹스 앤 더 시티>나 <가십걸>처럼 상류층을 다룬 드라마와 대비되는 거칠고 정감 있는 매력이 넘친다. 주인공 '갤러거 가족'의 삶을 통해 문화와 인종을 넘어선 가족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쉐임리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45분과 일요일 오전 9시에도 재방송되며, 캐치온디맨드에서 5월 2일 이후부터 VOD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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