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안경 안 벗는 진짜 이유? <매니>에서 '어리버리 싱글맘'으로 공감 100% 끌어내최정윤, 안경 안 벗는 진짜 이유? <매니>에서 '어리버리 싱글맘'으로 공감 100% 끌어내

Posted at 2011. 4. 27. 15:39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tvN) 원조 여신 '최정윤' 미모도 과감히 포기? 어리버리 싱글맘 연기에 푹 빠졌다!


tvN 수목드라마 <매니>에서 최정윤이 검정 뿔테 안경에 파마 머리, 앞치마 패션까지 과감하게 소화하며 물오른 연기로 여성시청자들이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 최정윤은 시도 때도 없이 버럭대는 악바리에 실수투성이이지만 사랑스러운 싱글맘 역할로 호평받고 있다.

로맨스도 즐기고, 일도 육아도 성공하는 완벽한 수퍼우먼이 되고 싶지만 현실에서 바둥대는 요즘 2030 여성들의 현실을 잘 표현하며 100%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최정윤이 늘 쓰고 있는 안경 또한, 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여자로서의 삶을 포기한 닫혀 있는 '서도영'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하지만, 지난 3화에서 얼떨결에 최정윤(서도영 역)의 두 아이를 돌보게 된 매니(남자보모) 서지석(김이한 역)은 최정윤을 향해 "꿈꾸지 못하는 엄마 밑에서 아이들이 꿈 꿀 수 있을까요"라는 의문을 던지며 최정윤의 마음을 조금씩 두드리고 있다.

성용일 담당 PD는 "지금은 최정윤이 뿔테 안경 속에 자신을 숨기고 있지만, 안경을 벗고 아름다운 외모를 드러낼 계기가 있을 것"이라며 "회가 거듭될 수록 조금씩 변화되는 최정윤의 변신이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과 카타르시스를 줄 것"이라며 향후 에피소드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27일(수) 저녁 9시에 방송되는 5화에서는 매니 이한(서지석 분)을 점점 더 의지하게 된 서도영(최정윤 분)이 조금씩 세상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어갈 예정. 서지석에게 설레는 감정을 느끼지만 남자로 보지 않으려고 점점 애쓰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최정윤의 서서히 변화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한편, tvN 수목드라마 <매니>는 뉴욕 출신 최고의 까칠 '매니'와 아이 둘 딸린 '싱글맘'의 좌충우돌 동거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매주 수,목요일 저녁 9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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