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훈, '현장토크쇼 택시'서 "아이돌 가수가 꿈이였다" 깜짝 공개배우 김지훈, '현장토크쇼 택시'서 "아이돌 가수가 꿈이였다" 깜짝 공개

Posted at 2010. 8. 26. 22:17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김지훈' 모습이다. ⓒtvN 제공

배우 김지훈이 아이돌 그룹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을 공개한다. 종합오락채널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드라마 '기찰비록'의 주인공 김지훈, 임정은, 조희봉이 출연해 유쾌한 토크를 펼치며, 오는 26일(목) 밤 12시 방송된다.

데뷔 9년 차인 김지훈은, "원래 내 꿈은 아이돌 가수였다"며, "데뷔 전 대형 소속사에서 '동방신기'의 시아준수, 유노윤호와 함께 노래와 춤 연습을 하며 가수를 준비 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가수 연습생 시절, 우연히 연기자 제의를 받고 연기를 시작했는데 그 매력에 푹 빠져 연기자로 데뷔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어, "시아준수, 유노윤호와는 지금도 가끔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라며 "슈퍼주니어도 같은 시기에 함께 동고동락 했던 친구들"이라고 털어놔, 의외의 인맥을 과시했다. 특히 아이돌 연습생답게 즉석에서 최신가요들을 완벽하게 선보여, 스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또, '소녀시대'에 대해, "사실 나는 지금까지 소녀시대를 보고 단 한번도 설렌 적이 없었다"는 돌발 발언으로 MC 공형진의 원성을 샀다. 이에 김지훈은, "가수 연습생 시절 후배였던 소녀시대는 신발 주머니, 도시락 가방을 들고 뛰어다니던 철부지 초등학생이었기 때문에, 마냥 귀여운 아이처럼 보인다"고 해명했다.

결혼을 위해 꾸준히 저금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깜짝 공개한다. 현재 한 달에 천만 원씩 저금을 하고 있고, 오는 10월쯤이면 3년 적금이 만기가 된다고 털어놓았고, 김지훈은 "이 정도면 결혼 상대로 괜찮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함께 출연한 임정은이 섹시화보 촬영시 보정사실을 했던 사실을 깜짝 털어놔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 '제 2의 심은하'라는 수식어 때문에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고충과, 이미지 변신을 위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솔직한 이야기들도 만날 수 있다.

한편, 김지훈, 임정은이 주연을 맡은 '조선X파일 : 기찰비록'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tvN에서 만날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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