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자체 제작한 다양한 'TV 시리즈' 대거 방영 예정OCN, 자체 제작한 다양한 'TV 시리즈' 대거 방영 예정

Posted at 2010. 8. 30. 21:03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신의 퀴즈' 프로그램 모습이다. ⓒOCN 제공

최근 개국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온미디어의 영화채널 OCN이, 올 하반기부터 TV시리즈 제작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동상이몽', '코마', '메디컬기방 영화관', '여사부일체',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등으로 케이블TV 자체제작 드라마 발전에 선두적인 역할을 해 온 OCN이, 올 해 '신의 퀴즈', '야차 프로젝트' 등 2 편의 오리지널 TV시리즈를 제작, 방영할 것이라고 30일(월) 밝혔다.

올 10월 방영을 목표로 기획 중인 '신의 퀴즈'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메디컬 범죄 수사 장르라는 것이 눈길을 끈다. 미스터리한 사건과 죽음 뒤, 그 진실을 파헤치는 한국 최고의 법의관 사무소 의사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SBS '도쿄 여우비' 연출을 맡았던 이준형 감독과 KBS 단막극 '드라마시티' 등의 경력을 가진 박재범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올 9월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신의 퀴즈'를 이어, 12월경에는 액션사극 '야차 프로젝트'가 들어갈 예정이다. 파격적인 액션, 화려한 CG 등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블록버스터급 퓨전사극을 선보이겠다는 포부. 제작진 면면 또한 대단하다. '다모', '주몽'의 극본을 맡은 정형수 작가와 '메디컬기방 영화관',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의 김홍선 감독이 일찌감치 내정됐다.

OCN의 박호식 제작팀장은 "'신의 퀴즈'는 국내에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디컬 범죄수사물이 될 것이며, '야차 프로젝트' 또한 국내 TV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액션사극 장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2편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금요일 밤에 자체제작 블록을 운영하며 매년 4~5편 이상의 오리지널 TV시리즈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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