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 KT-CJ 무패행진 이어져'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 KT-CJ 무패행진 이어져

Posted at 2011. 5. 16. 17:06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KT 선수단 모습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가 개최하는 국산종목 최초의 프로리그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1st'가 4주차를 마친 가운데, KT Rolster와 CJ ENTUS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4주차에서는 CJ와 KT, SK와 STX가 각각 AIKA, [Cz], 락다운, MBC게임을 상대로 완승을 하며, 상위권 순위를 확고히 했다.

▶ KT, CJ의 무패행진

4주차 경기 역시 프로게임단의 강세가 눈에 띈다. 지난 13일(금) 문래동 LOOX HERO 센터에서 승수를 챙긴 KT Rolster와 CJ ENTUS는 현재까지 무패행진을 질주하고 있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KT는 특히 김찬수와 임정민 두 선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KT 김찬수는 1세트 벙커버스터 맵에서 주 포지션인 저격에서 돌격으로 교체하여 팀 내 다킬을 기록하였으며, 임정민은 15회의 어시스트로, 직접 킬 수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팀원들의 활약을 보이지 않게 지원했다. 1위와 세트 득실 1점 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CJ는 교체선수인 조경훈이 팀 승리에 크게 이바지했다. 조경훈은 2세트 전반에만 13킬을 올리며 코칭스텝의 선수 교체에 따라 경기 양상이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증명했다.

▶ STX, SKT, 매서운 추격

14일(토)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진행된 경기 역시 프로게임단의 선전이 돋보였다. 3위 STX는 MBC게임을 상대로 1세트 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STX는 특히 수비에서 강세를 보였다. 1, 2세트를 동안 수비는 단 한 개의 라운드도 내주지 않으며 전승을 기록, 견고한 팀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SK Telecom T1은 심영훈이 1, 2세트 20라운드 동안 무려 31킬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전 한 팬은 치어풀로 심영훈의 활약을 응원했고, 심영훈은 그에 호응하듯 매 라운드 킬 수를 올렸다.

▶ 5주차, 강팀과 약팀의 대결

5월 20일(금)부터 시작되는 5주차에서는, 상위팀과 하위팀 간 대결이 준비되어 있다. 상위권 팀은 승수의 차가 크지 않아, 세트 및 라운드 득실을 최대한 벌이며 승리를 얻어야 차후 강팀과의 대결 시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4패로 시즌 전패 중인 MBC게임은 팀워크 및 팀 분위기를 최대한 빨리 쇄신해야 하며, 그를 위해 이번 주차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가져가 팀 사기를 올릴 필요가 있다.

▶ 출석도장 이벤트 진행

5월 21일(토)에는 출석도장 이벤트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2011-1st 시즌에 4경기 이상 관전해 도장을 받은 팬들은 출석도장 수에 따라 현장에서 응모권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 후 추첨을 통해 폴라로이드 카메라,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 기타 상품권들을 받을 기회를 가진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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