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 내가 뽑는 최고의 웹툰은? '투모로우 애니스타 인기 투표' 실시투니버스, 내가 뽑는 최고의 웹툰은? '투모로우 애니스타 인기 투표' 실시

Posted at 2010. 9. 17. 21:02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투모로우 애니스타 인기 투표' 참가 프로그램 모습이다. ⓒ투니버스 제공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의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가 자사의 게임, 애니 사이트 '투니랜드'에서 최고의 인기 웹툰을 선발하는 '투모로우 애니스타 인기 투표' 이벤트를 펼친다.

'투모로우 애니스타 인기 투표'는 허혜진의 '미호이야기', 로보타/김가륜의 '동경소녀', 김규삼의 '쌉니다. 천리마 마트', 김선권의 '심부름센터 K', 유리아의 '견우와 직녀' 등 후보로 선정된 총 5 작품이, 네티즌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1차 투표는 9월 16일(목) ~ 9월 29일(수)까지, 2차 투표는 10월 15일(금)~28일(목)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투니랜드' 홈페이지에서 이들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투표에도 참여할 수 있다.

'미호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구미호 전설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해석한 남자 구미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동경소녀'는 상상력이 풍부한 소녀 '연두'의 동화 같은 유쾌한 일상을 그리고 있다. '쌉니다. 천리마 마트'는 기업의 중역으로 지내던 주인공이 한 순간의 실수로 마트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심부름 센터 K'는 내세울 능력 없는 취업 준비생 '박복해'가 어떠한 요청이라도 이루어 준다는 '심부름센터 K'에 취직을 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았다. '견우와 직녀'는 우리의 옛날 이야기 '견우와 직녀'를 재해석한 고전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후보로 선정된 작품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온미디어', 'NHN'이 우수한 국산 애니메이션 컨텐츠를 발굴 하기 위해 진행한 '투모로우 애니스타' 지원사업에서 1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웹툰이다.

'투모로우 애니스타' 측은 네티즌 투표와 최종 전문가들의 심사결과를 더해 최종 2개 작품을 선정,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할 계획이며, 2011년 '투니버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방침이다.

투니버스의 애니제작 팀 석종서 차장은 "네티즌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이벤트가, 후보작들의 인기와 대중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미디어 계열의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는 15년간 축적된 방송 마케팅 노하우를 애니메이션 제작에 결합해, 2006년부터 꾸준히 한국 애니메이션 및 자체제작 드라마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 2006년 제작한 학원드라마 '에일리언 샘'은 8%가 넘는 최고시청률을 기록, 제1회 케이블TV협회 방송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영,유아용 애니메이션 '코코몽'은 스토리부터 캐릭터, 연출 및 더빙 전반에 걸쳐 직접 제작에 참여했으며, 2009년에는 '아기공룡 둘리'를 재발굴해 투자, 제작했다. 2010년에는 인기 만화 '안녕! 자두야'를 원작으로 TV애니메이션을 기획, 제작 중에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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