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주니어, 100% 우리말방송으로 국내 첫 개국디즈니주니어, 100% 우리말방송으로 국내 첫 개국

Posted at 2011. 7. 11. 13:17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제이크와 네버랜드 해적들' 프로그램 모습이다. ⓒ디즈니주니어 제공

2세에서 7세 아동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채널 '디즈니주니어(Disney Junior)'가 오는 11일(월) 오전 8시부터 100% 우리말방송으로 국내 어린이들을 찾는다.

디즈니채널인터내셔널(DCI)과 SK텔레콤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된 텔레비전미디어코리아(이하 TMK)를 통해 선보이는 디즈니주니어는 사랑스러운 디즈니 캐릭터와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어린아이들뿐만 아니라 이를 함께 접하는 부모 세대에게도 디즈니의 마법 같은 즐거움을 전달해 세대 간의 정서적 교감을 이끌어 낸다는 목표를 하고 있다. 동시에 아이들의 사회성발달과 정서함량, 식생활습관과 라이프스타일 개발을 위해 각 주제를 다양한 학습요소와 접목해 아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All new, All day(종일 최신작 방송)'를 모토로 개국 당일 오전 9시 최신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제이크와 네버랜드 해적들(Jake and the Never Land Pirates)'을 편성했다. 제이크와 네버랜드 해적들은 디즈니의 명작 '피터팬'에서 파생된 애니메이션 모험극으로 제이크와 친구들이 그들의 배 '버키'를 노리는 '후크선장'과 '미스터 스미'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팀워크로 맞선다는 내용으로 신 나는 음악과 즐거운 모험이 가득한 스토리가 가득 차 있다.

또한, 미키마우스, 도널드 덕, 구피 등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가 마법 동산에 모여 어린이의 두뇌 계발을 위한 창의적인 놀이를 함께 펼치는 '미키마우스 클럽하우스(Mickey Mouse Clubhouse)'와 취학 전 아동과 가족들의 건강한 생활 방식을 장려하는 단막극 시리즈인 '특수 요원 오소(Special Agent Oso): 3가지 건강 요법' 등의 프로그램도 방영 예정이다.

편성 프로그램에 따라 방영되는 프로그램 시청 외 2~7세의 미취학 아동과 그 부모를 위해 학습에 포커스를 둔 공식 웹 사이트도 채널 론칭과 함께 개설된다. 여기에는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한 디즈니 캐릭터의 구연동화가 마련돼 있다.

텔레비전미디어코리아 김문연 대표는 "한국에서 디즈니주니어를 개국하고 이를 통해 국내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라운 프로그램 편성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디즈니주니어는 어린 아동들이 디즈니 세상을 처음 접하는 입구가 되어 온라인과 방송을 통해 디즈니의 마법과 진심 어린 스토리텔링, 오랜 세대에 걸쳐 사랑받는 디즈니 캐릭터들에게 사로잡힐만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즈니주니어는 지난 1일(금) 국내에 처음 론칭 한 디즈니 브랜드 채널, 디즈니채널의 개국에 이어 선보이는 채널로 2~7세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디즈니채널은 7세에서 14세 어린이와 그 가족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두 채널 모두 100% 국내 편성과 우리말 더빙 방송을 통해 안방을 찾아간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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