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 '2014 찾아가는 영화 등급교실' 운영영등위, '2014 찾아가는 영화 등급교실' 운영

Posted at 2014. 4. 7. 10:00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2013 찾아가는 청소년의 영상물 건전이용 프로그램' 모습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제공

영상물등급위원회(박선이 위원장)는 7일(월)부터 18일(금)까지 '2014 찾아가는 청소년의 영상물 건전이용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중학교를 모집한다.

'청소년의 영상물 건전이용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영상물을 선택하고 건전하게 이용하는 능력을 함양하고자, 2011년부터 운영되어 온 위원회의 창의적 체험프로그램이다.

'신나는 영화등급 교실'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이론 주입식 강의가 아닌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 미디어교육 전문 강사가 퀴즈와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영상물을 구분하고 연령대에 맞는 영상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영상물 등급분류 제도의 취지를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눈높이형 강의와 학생들이 영화 예고편, 영화클립 등을 직접 관람하면서 등급분류 평가자가 되어 등급을 부여하고 평가서를 작성해 보며, 올바른 영상물 이용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폭을 넓힌다.

프로그램은 정규 수업시간대에 담임교사 협조 하에 초등학교 40분, 중학교 45분 구성으로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위원장 명의의 수료증 발급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과 부산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서울과 부산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함께 운영되며, 그 외 인천과 경기, 특히 올해는 세종시까지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과 관련 궁금 사항은 영등위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및 영등위 정책홍보부 051-990-7262(또는 7270)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영등위 박선이 위원장은 "영화관을 비롯한 스마트폰과 IP-TV, VOD 등 일상 속에 다양하게 확대된 영상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등급분류를 통한 올바른 관람안내가 더욱 필요하다'라며 "찾아가는 청건영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연령에 맞는 영상물을 선택,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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