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IeSF 2010 Grand Final'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조기행)는 10월 28일(목)부터 11월 1일(월)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IeSF 2010 Grand Final'에 출전할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오는 10월 16일(토) 용산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정식종목인 EA SPORTS™ 'FIFA ONLINE 2(피파 온라인 2)' 와 '워크래프트 3' 두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자격은 아마추어부터 프로게이머까지 모두 참가가 가능하다. 단, 각 종목 1,2위에게만 'IeSF 2010 Grand Final'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피파 온라인 2' 종목은 9월 28일(화)부터 10월 4일(월)까지 FIFA 온라인 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10월 5일(화)부터 11일(월)까지 1주일간 온라인 예선을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64명의 선수만이 내달 16일(토)에 열리는 최종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가 가능하다.

'워크래프트 3' 종목은 별도의 온라인 예선 없이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최종 선발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두 종목 모두 최종 결승까지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피파 온라인 2'는 매 라운드 단판, '워크래프트 3'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대진표는 경기당일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참가접수와 경기맵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경기규칙은 한국e스포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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