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 어머니 그리움+미안한 마음 폭발'호텔킹' 이동욱, 어머니 그리움+미안한 마음 폭발

Posted at 2014. 7. 6. 11:00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극본 조은정•연출 최병길, 장준호)'의 이동욱(차재완 역)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한 마음에 뜨거운 눈물을 흘려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차재완이 아모네(이다해 분)을 통해 아성원(최상훈 분) 회장이 숨겨놓은 사진 속 의문의 여자가 자신의 어머니 백미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백미연이 젊은 시절의 백미녀(김해숙 분)라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는 상황. 그는 사진 속 어머니 얼굴을 어루만지면서 “저 현우예요. 안녕하세요”라며 먹먹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차재완은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백미녀의 정체를 묻기 위해 이중구를 찾았고, 그에게 "백미녀와 무슨 관계냐?"며 "그 분 사진 봤다. 당신이 망쳐놓은! 백미녀 과거에 당신이 있다면 각오하는 게 좋을 거다"고 해 그를 당황케 했다.

이에 사진 속 여인(백미연)이 백미녀라는 사실을 알고 숨기려던 이중구는 차재완이 그 사실을 알게 될까봐 그를 가짜 무덤으로 인도했고, "미연아, 오랜만이구나, 잘 봐라. 누가 왔는지. 현우가 왔다"며 능청스러운 거짓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그 어떤 의심도 없이 이중구의 말을 있는 대로 믿으며 슬픔에 잠긴 차재완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처음 찾은 어머니의 무덤이 가짜라는 것도 모르고 그 앞에서 눈물을 글썽이며 "미안합니다. 진작 찾아오지 않아서. 날 보기 싫어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내 이름을 지어주셨다고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머니"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어머니에 대한 그의 절절하면서도 가슴에 사무친 그리운 감정이 그대로 전해져 보는 이들까지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동욱의 눈물에 함께 울었다", "진정성 있는 연기를 하는 배우", "백미녀가 친모라는 사실을 알면 충격이 클 듯", "이동욱에게 가혹한 가정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미녀가 차재완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아모네가 알게 되어 점점 흥미를 더하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은 매주 토,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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