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온 '도전 수퍼모델 KOREA'와 무한도전 예능판 '도전 달력모델' 원작과 패러디를 비교하면?

'도전! 수퍼모델 KOREA' 프로그램 모습이다. ⓒ온스타일 제공

전세계 120여개국에서 방송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얼리티 쇼 '도전! 수퍼모델'을 패러디한 예능버전과, 정통 오리지널 한국버전을 하루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패러디한 '도전! 달력모델' 에피소드와,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KOREA'가 오는 2일(토) 저녁 6시 30분과 밤 12시에 각각 방송된다.

오는 2일(토) '무한도전'에서는 달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명의 멤버들이 정해진 컨셉에 따라 화보 촬영을 진행, 화보컷에 대한 심사를 받는 '도전! 달력모델'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지난 6월 방송된 1~4월의 화보에 이어 5월부터의 화보촬영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온스타일의 '도전! 수퍼모델 KOREA' MC를 맡고 있는 장윤주와 독설 심사위원으로 맹활약중인 우종완이 출연, 여섯 멤버들의 화보를 심사에 나서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MC를 비롯해 기본적인 진행방식은 동일하지만, 멤버들의 독특한 웃음코드가 가미한 예능버전의 '도전! 수퍼모델'을 선보인다.

이 날, 밤 12시에는 온스타일이 미국 CBS로부터 정식으로 프로그램의 포맷을 구매, 제작한 '도전! 수퍼모델 KOREA'의 3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하루에 두 작품을 동시에 감상하며 비교해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듯 하다.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경쟁과, 대한민국 최고의 수퍼모델을 향해 진지하게 미션에 임하는 실제 '도전! 수퍼모델 KOREA' 도전자들의 경쟁이 대조를 이루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각종 블로그와 온라인 게시판에는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장윤주와 우종완이 각각 어떻게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두 프로그램 모두 재미있게 봐왔는데 하루에 같이 볼 수 있다니 색다를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등의 기대감을 담은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 2일(토) 밤 12시 방송되는 '도전! 수퍼모델 KOREA' 3화에서는 14명의 도전자들이 '메이크오버'에 나선다. MC 장윤주와 전문가들이 논의를 통해, 도전자들의 개성과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타일로 전격 변신을 시도한다. 특히 각양각색의 스타일로 변신한 도전자들은 '핀업 걸 화보 촬영'을 미션으로 받아,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에게 지급된 위문용 브로마이드 모델을 뜻하는 '핀업걸'로 변신한 도전자들은,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드러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도전! 수퍼모델 KOREA'는 최고의 수퍼모델이 되기 위한 모델 지망생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 '도전! 수퍼모델'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글로벌 패션매거진 W KOREA의 단독 화보 촬영 기회,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브랜드 SK-II의 모델로 활동할 수 있다. 대한민국 톱모델 장윤주가 MC를 맡았으며, 디자이너 로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W KOREA 편집장 이혜주가 현장 디렉터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형준'이 활약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글로벌 패션매거진 W KOREA의 단독 화보 촬영 기회는 물론,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브랜드 SK-II의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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