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수퍼모델 KOREA' 최연소 '김유리' 도전자 안타깝게 탈락'도전 수퍼모델 KOREA' 최연소 '김유리' 도전자 안타깝게 탈락

Posted at 2010. 10. 3. 15:45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도전! 수퍼모델 KOREA'에 출연한 '김유리' 모습이다. ⓒ온스타일 제공

최강 베이비 페이스로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최연소 도전자 '김유리'가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2일(토) 밤 12시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KOREA' 3화에서, 김유리는 과도한 긴장감 속에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탈락자로 선정됐다. 김유리는 아기 같으면서도 묘한 매력의 얼굴로 기대를 받아왔던터라, 안타까워하는 시청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김유리는 17세 여고생으로, 이번 '도전! 수퍼모델 KOREA'의 최연소 도전자이다. 지난 '청바지 화보 촬영 미션'에서 특유의 순수한 매력을 발산한 화보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한없이 순수해보이는 베이비 페이스 속에 사람을 끄는 묘한 매력이 있다"는 호평 속에 높은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166cm의 작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를 밝히며 눈물을 흘려 MC 장윤주로부터 따뜻한 위로를 받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로부터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 날 방송에서 김유리는, '핀업걸 화보 촬영'을 미션으로 받아 다른 도전자들과 함께 고군분투를 펼쳤다. '핀업걸'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에게 지급된 위문용 브로마이드속의 귀엽고 섹시한 매력의 모델을 뜻하는 것으로, 그 중에서도 김유리는 자신의 깜찍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피크닉 핀업걸'을 컨셉으로 받아, 의상부터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른 도전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김유리는 컨셉에 대한 이해 부족과 계속되는 경쟁에 따른 부담감 탓에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촬영 내내 어색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장윤주, 우종완 등 심사위원들로부터 "귀엽고 섹시한 느낌은 전혀 없고, 코믹하기까지 한 얼굴 표정", "가능성을 믿었는데 너무 실망이다" 등의 혹평을 받으며 탈락자로 선택된다.

김유리의 탈락 소식에 온스타일 공식 홈페이지 프로그램 게시판과 트위터, 미투데이 등에는 "눈여겨 보던 도전자였는데 너무 안타깝다", "아직 어리니 다음 시즌에 다시 도전했으면 좋겠다" 등 시청자들의 격려글이 올라오고 있다.

김유리가 탈락한 '핀업걸 화보 촬영' 미션 과정과 도전자들의 파격적인 메이크오버가 공개된 '도전! 수퍼모델 KOREA' 3화는, 오는 3일(일) 밤 11시 다시 볼 수 있다.

'도전! 수퍼모델 KOREA'는 최고의 수퍼모델이 되기 위한 모델 지망생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 '도전! 수퍼모델'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글로벌 패션매거진 W KOREA의 단독 화보 촬영 기회,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브랜드 SK-II의 모델로 활동할 수 있다. 대한민국 톱모델 장윤주가 MC를 맡았으며, 디자이너 로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W KOREA 편집장 이혜주가 현장 디렉터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형준'이 활약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수신 hk-7511@hanmail.net

-Copyrights ⓒ네티즌과 함께하는 중앙통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전남.부산.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인터넷 종합 언론사 '중앙통신뉴스'는 포털 사이트 'Daum'과 'NATE'와의 제휴로 기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