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우', OCN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 퀴즈' 특별 출연해 '화제'배우 '김태우', OCN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 퀴즈' 특별 출연해 '화제'

Posted at 2010. 10. 4. 21:13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신의 퀴즈'에 출연한 '김태우' 모습이다. ⓒOCN 제공

영화 '해변의 여인',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등으로 활발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김태우'가 TV시리즈 '신의 퀴즈'에 특별 출연한다.

OCN의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 퀴즈'에서 1화 주인공으로 특별 출연, 3년만에 브라운관에서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10부작 TV시리즈 '신의 퀴즈'는 오는 8일(금)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김태우의 특별 출연은 '신의 퀴즈' 연출을 맡은 '이준형' 감독과 지난 2008년 SBS '도쿄, 여우비'에서 연기자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전격 성사됐다.

김태우는 드라마 '대물'에서도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에서 함께 연기한 '고현정'과의 인연으로, 고현정의 전 남편으로 깜짝 출연한다. '대물'과 '신의 퀴즈' 등 드라마에 잇따라 우정 출연하면서, 영화계의 대표적인 '우정남'으로 등극하게 됐다.

김태우는 1화 '드라큘라의 비극' 편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는 비극적인 주인공 '재석'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 스크린에서만 봐왔던 김태우의 풍부한 표정연기와 열연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특히, 김태우는 희귀병을 앓는 '재석'을 표현하기 위해, 3시간에 걸쳐 완성된 특수 분장을 하고 출연했으며, 지난 8월 촬영 당시 계속되는 장마에도 불구, 3일 간 산 속 촬영을 감행하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불사르기도 했다.

김태우는 "TV에서 범죄수사 미드를 즐겨본다. 그래서 더욱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며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하게 되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 퀴즈'는 국내 최고 법의관 사무소인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며, 사건의 비밀을 밝히고 수사하는 과정을 담은 10부작 HD TV시리즈다.

오는 8일(금) 밤 10시 방송되는 1화 '드라큘라의 비극' 편에서는 의문사, 희귀병과 관련된 사건들의 부검을 전담하는 '한국대학병원 법의관 사무소'에 한국 최고의 신경외과 전문의 '한진우(류덕환)'가 합류하게 된다. 부임 첫 날부터 진지하지 못한 태도로 팀원들의 반발을 사고, 여형사 '경희(윤주희)'는 이런 사람이 사건을 해결할 수있을까 의구심을 가진다. 한편, '법의관 사무소'에 도착한 시신은 겉으로 보기엔 단순 실족사처럼 보이지만, 피부에 형성된 이상한 화상과 기포, 그리고 뭔지 모를 의문점이 계속 발견된다는 내용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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