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사커 챔피언십 시즌2> 죽음의 B조, 치열한 경기 속출<리얼사커 챔피언십 시즌2> 죽음의 B조, 치열한 경기 속출

Posted at 2011. 8. 4. 11:03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MBC게임) '삼성 싱크마스터와 함께하는 리얼사커 챔피언십' 16강 B조 1회차 경기에서 지난 대회 우승 팀 독일이 변함없는 강력함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수) 오후 8시 MBC게임(MBC플러스미디어, 대표 안현덕)을 통해 방송된 '삼성 싱크마스터와 함께하는 리얼사커 챔피언십' 16강 B조 1회 차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독일의 첫 번째 상대는 지난 대회 결승에서 만났던 유벤투스였다.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두 팀의 대결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 1경기와 2경기 모두 득점 없이 비기며, 두 팀이 서로 승점 2점을 챙긴 채 경기를 마쳤다.

독일의 두 번째 상대는 지난 대회 8강 진출팀 리버풀FC, 유벤투스와 마찬가지로 리버풀FC 역시 이미 지난 대회에서 독일과 대결을 펼친 경험이 있어서 두 팀의 대결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독일은 전반 13분 아펠라이의 패스를 지난 대회 득점왕 니르텔루이가 골로 연결하며 1 대 0으로 앞서갔고, 후반 19분과 45분에 니스텔루이와 다꾸로의 연속 골이 터지며 3 대 0으로 무난하게 승리했다.

그러나 다음 경기에서 리버풀FC는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신했다. 특유의 단단한 수비로 독일의 공격을 봉쇄하더니 전반 20분 빈의 패스를 받은 리뷰가 골을 성공 시키며 1 대 0으로 앞서갔고, 독일에게 첫 패배의 기억을 안기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전이 시작되자 독일은 더욱 강력하게 리버풀FC를 몰아붙이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후반 26분 아펠라이의 패스를 에이스 니스텔루이가 골로 연결하며 1 대 1 동점을 만들었고, 결국 두 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어진 리버풀FC와 이번 대회 첫 출전팀인 멕시코와의 5경기는 전반 8분 빈의 선제골과 후반 13분 리뷰의 추가골에 힘입은 리버풀FC가 후반 39분 히드라의 한 골 만회에 그친 멕시코에게 2 대 1로 승리했으며, 6경기에서는 전반 22분 멕시코가 히드라의 선취 골로 앞서가는 듯 했으나, 전반전 45분 리버풀FC 빈의 동점 골이 터지면서 1 대 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독일은 전 대회의 우승팀다운 면모로 8강에 가장 가까이 다가섰으며, 리버풀이 조 2위를 차지하며 '구관이 명관'임을 입증했다.

8강 진출을 향한 4 팀의 뜨거운 승부가 예상되는 삼성 싱크마스터와 함께하는 리얼사커 챔피언십 16강 B조의 2회 차 경기는 오는 8월 10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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