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돌아온 '최성국', "한물갔다는 소리 듣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7년 만에 돌아온 '최성국', "한물갔다는 소리 듣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Posted at 2010. 10. 7. 21:59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7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 배우 최성국이 오는 7일(목) 밤 12시 방송되는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날 '최성국' 편에서는 원조 연애고수다운 흥미로운 연애담과 연애 비법은 물론 웃지 못할 신인시절 스토리, 영화 '색즉시공' 제작 뒷이야기 등 유쾌한 토크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최성국은 "멋진 역할도 많은데 왜 하필 코미디를 하냐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는데, 무조건 멋지게 보이기 보다는 나에게 잘 맞는 캐릭터를 통해 내 에너지를 뿜어내고 싶을 뿐"이라고 소신 있는 연기관을 전했다.
7년 만에 컴백에 대해서는 "'최성국 한물갔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초심을 다해 임하고 있다"며 "나에 대해선 잘 모르더라도 최성국이란 이름만큼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 같더라. 내 이름을 알고 있는 분들에게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역시 최성국! 이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며 "우리나라 최고의 배우는 아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코미디 연기의 절정을 보여준 영화 '색즉시공'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최성국은 "같이 연기하고 싶은 상대 여배우를 말해보라고 하기에 한채영씨를 꼽았더니, 몇 일 뒤에 유채영씨를 데려왔다"며 "당시 유채영씨는 연기가 처음이었는데, 알려주는 걸 모두 단번에 따라 할 만큼 흡수력이 뛰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그때 알려준 걸 10년이 지난 지금도 하고 있어 깜짝 놀랐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뿐 아니라, 7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선택한 tvN '연애빅뱅' 캐스팅 비화도 들려줄 예정. 최성국은 "작품을 선택할 때 어떤 역할인지도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들과 함께 작업을 하느냐가 나에겐 더 중요하다"며 "'연애빅뱅'의 경우도 어떤 캐릭터인지 모르고 평소에 워낙 좋아하던 감독님이 출연을 제의하셔서 승낙하고 보니, 6개월 뒤에 정자가 사라지는 캐릭터였다"고 털어놨다.
이외에도 MBC '장난스런 키스'에서 함께 출연 중인 김현중에게 "코미디 배우를 하라"고 권유한 뒷얘기도 만날 수 있다.
한편, 7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으로 관심을 모은 최성국은 현재 tvN의 롤러코스터 플러스 '연애빅뱅'과 MBC '장난스런 키스'를 통해 다시 한번 내공 넘치는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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