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韓 공연 마치고 日 간다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韓 공연 마치고 日 간다

Posted at 2015. 1. 1. 11:45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포스터 모습이다. ⓒ라이브 제공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1일 오후 3시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2008년 초연하여 2014년까지 매년 올라온 창작 뮤지컬로, 지난 11월21일부터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됐다.

연극 '유도소년'의 작가로 2014년 공연계에서 가장 주목 받은 박경찬이 연출을, 뮤지컬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 대학로 공연의 히트 작곡가 김혜성이 음악감독을 맡고, 뮤지컬 '프리실라', '그날들'의 안무가 신선호 감독이 안무를 맡아 개막 전부터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뮤지컬 배우 임현수, 민우혁, 김태훈 등과 정상급 아이돌 '틴탑'의 리키, '백퍼센트'의 록현 등이 캐스팅돼 더욱 화제를 모았다.

2013년 4~5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라이선스 공연에 16회 전 회차 매진행렬 기록을 냈던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2013년 9월~10월 일본아뮤즈 뮤지컬 시어터 공식초정 공연, 2014년 2월 일본공연 흥행성공을 이뤘다는 사실을 입증하듯 국내 공연기간 내내 공연장으로 일본 관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으며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뮤지컬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나'의 꿈이 아닌 '우리'의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다섯 청년들의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그려낸 창작뮤지컬로, 2014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선정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으며, 작품의 예술성을 가장 높게 평가하는 '2014 창작뮤지컬 해외지원사업'에서 성공적인 해외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아 해외지원사업 우수재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한편, 한중일 글로벌 뮤지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1일 오후 3시 한국 공연을 마치고,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에 위치한 선샤인극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일본 공연에는 틴탑의 리키, '보이프렌드' 동현, '제국의아이들' 민우, '크로스진'의 세영 등이 캐스팅돼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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