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비틀즈코드> 씨스타 보라, "나 등목하는 여자야"

(자료제공=Mnet) 신곡 <So Cool>로 인기몰이 중인 씨스타 보라가 다리 화상으로 인한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일 밤 12시 방송되는 Mnet <비틀즈 코드(연출: 정유진)>에 출연한 보라는 "최근 입은 다리 화상으로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있다. 며칠 째 상체만 겨우 씻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멤버 효린은 "보라가 다쳤던 날 연습을 하고 돌아왔는데 갑자기 등목을 해달라고 했다"고 밝혀 MC 윤종신과 유세윤의 폭소를 자아냈다. 걸그룹 답지 않은 솔직한 표현에 그만 웃음이 터져버리고 만 것.

이어 유세윤은 "등목춤은 없나?"라는 깐죽 멘트와 함께 즉석에서 '등목댄스'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씨스타 효린은 자신의 결벽증에 대해서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효린은 "청소와 빨래에 결벽증이 있다. 무대에서도 결벽증이 있는 편인데, 완벽하게 만족할 만큼의 무대가 나오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다"고 밝혀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다운 프로 정신도 내비쳤다고.

이날 <비틀즈 코드>에는 뮤지션이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으로 알려진 마성의 싱어송라이터 이승열이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해 씨스타와 유쾌한 평행이론을 펼쳤다.

영화 '국가대표' OST에도 피처링에 참여했던 이승열은 4년 만에 발표한 앨범과 한국 포크음악의 창시자 한대수와의 각별한 인연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Mnet <비틀즈 코드>는 1일 밤 12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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