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수퍼모델 KOREA', 주부 도전자 '박두희' 코믹한 '수퍼히어로'로 변신?

'도전! 수퍼모델 KOREA'에 출연한 '박두희' 모습이다. ⓒ온스타일 제공

스타일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KOREA'에서 당당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주부 도전자 '박두희'가 코믹한 수퍼히어로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오는 30일(토) 밤 12시 공개된다.

이 날 도전자들은 '수퍼히어로와 수퍼악당'을 컨셉으로 한 공중 화보 촬영 미션을 받아, 와이어에 매달리고 텀블링에서 뛰어내리는 과감한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수퍼히어로로 변신해야 하는 박두희는, 앞으로 살짝 내민 입술과 엉뚱한 표정, 하늘을 나는 수퍼맨을 연상케하는 포즈 등 코믹한 영웅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여기에 뿔테 안경과 버섯 모양의 헤어스타일이 조화를 이뤄 코믹한 분위기를 더해 올초 개봉했던 영화 '킥 애스: 영웅의 탄생'의 꼬마 여주인공 '힛 걸'과 묘하게 닮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계획이다.

박두희의 코믹 화보가 공개되자 심사위원과 도전자들 모두 웃음을 참지 못하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던 심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동안 웃느라 말을 잇지 못하던 심사위원들은 각기 다른 심사평을 전해, 최종 결과가 기대될 예정이다. "물론 코믹하기는 하지만, 와이어 촬영답게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는 점은 인정해 줘야 한다"는 이혜주 편집장의 심사에, 독설가 우종완은 "모델이 아닌 시트콤 캐릭터다. 그렇게 마음에 들면 W KOREA 화보로 가져가서 쓰시라"고 맞서며 팽팽한 대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 날 방송되는 7화에서는 화보촬영 외에, 여의도 한복판에서 길거리 패션쇼를 미션으로 받아, 도전자들은 수많은 시민들 앞에서 화려한 런웨이를 펼친다. 평소 꾸준한 연습으로 한층 발전된 워킹 실력을 선보이는 도전자와,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는 도전자들 간에 희비가 엇갈리며,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도전! 수퍼모델 KOREA'는 최고의 수퍼모델이 되기 위한 모델 지망생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 '도전! 수퍼모델'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글로벌 패션매거진 W KOREA의 단독 화보 촬영 기회,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브랜드 SK-II의 모델로 활동할 수 있다. 대한민국 톱모델 장윤주가 MC를 맡았으며, 디자이너 로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W KOREA 편집장 이혜주가 현장 디렉터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형준이 활약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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