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케이블TV 사상 스펙타클 액션사극 '야차' 방영 기획OCN, 케이블TV 사상 스펙타클 액션사극 '야차' 방영 기획

Posted at 2010. 11. 1. 20:48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야차' 프로그램 모습이다. ⓒOCN 제공

영화채널 OCN은 오는 12월 스펙타클 액션사극 '야차'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야차'는 12월 10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야차'는 총 12부작, 제작비 30억으로 케이블TV 드라마 사상 최대규모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다모', '주몽'의 극본을 맡은 '정형수'와 영화 '역도산'의 '구동회'가 공동으로 집필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디컬기방 영화관',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등으로 케이블TV 사극에 한 획을 그은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야차'는 조선 중기,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을 배경으로 엇갈린 두 형제의 안타까운 운명과 복수를 담은 대서사시이다. 피비린내 나는 잔혹한 정치세계, 왕의 비밀조직을 둘러싼 검은 거래, 사극 역사상 다뤄진 적이 없는 검투 노예까지, 그 동안 TV에서 담지 못했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파격적인 액션이 스펙타클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우직한 성품의 흑운검의 수장 '백록' 역은 '조동혁'이 맡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뜨거운 야망을 품고 살아가는 그의 아우 '백결'은 '서도영'이 열연한다. '전혜빈'은 두 형제의 운명의 여인 '정연'을 맡아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어 손병호, 서태화, 박원상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극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야차'는 블록버스터 영화 못지 않는 CG를 활용한 강렬한 영상미, 레드원 카메라의 역동적이고 생생한 화질도 큰 볼거리이다. 100% 사전 제작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는 포부다.

OCN의 박호식 제작팀장은 "감각적인 액션 묘사와 스릴넘치는 스토리가 합쳐진, 그동안 TV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액션사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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