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종합촬영소, 농아인 30명 초청 나눔 행사남양주종합촬영소, 농아인 30명 초청 나눔 행사

Posted at 2011. 10. 26. 16:23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가 운영하는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는 26일(수) 남양주에 거주하는 농아인 30명을 촬영소로 초청해, 자막이 들어간 영화를 보여주고 영화제작 체험 기회도 제공하는 등 시민 초청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농아인 30명은 오전 10시부터 점심 전까지 남양주종합촬영소 씨네극장에서 한글 자막이 들어간 영화 '투혼'을 관람했다.

영화 관람 후 춘사관으로 이동해 점심을 먹은 후에는 영화인교육센터로 옮겨 영화제작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들은 이어 관람체험 시설로 자리를 옮겨 '미니어처 법정세트'에서 명예의 전당과 법정세트, 미니어처전시관을 관람했다. '영상체험관'과 '영화문화관'에서는 크로마키 촬영 체험과 영화의 역사, 영화의 제작과정 등도 체험했다.

이들은 곧 촬영소 6스튜디오로 이동해 스튜디오 촬영 실습을 하고, 오픈세트에서는 '취화선'과 '판문점', '전통한옥 운당' 세트 등을 관람했다.

이날 초청 행사에는 후원기관에서 온 수화통역사 5명과 영화인 2명, 촬영소 직원 및 안내원 등 17명이 안내를 맡아 농아인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하루를 즐길 수 있었다.

남양주종합촬영소는 앞으로도 영화촬영 시설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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