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도전! 스마트만화 공모전' 개최

'도전! 스마트만화 공모전' 이미지 모습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총상금 1천만 원이 걸린 '도전! 스마트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전! 스마트만화 공모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만화공모전으로, 오픈마켓 내 '만화' 애플리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출품작 접수는 내년 1월 31일(화)까지, 만화관련 전공자, 작가 지망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제한이 없으며, 분량은 12페이지 이상으로 스마트폰, 스마트패드에서 서비스할 수 있는 단편만화면 출품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만화'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은 후 작품 CD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디지털 변환을 거쳐 '만화' 애플리케이션에서 공개되며 유저들의 인기투표로 1차 심사를 거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2012년 2월 초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편 500만 원, 최우수상 1편 200만 원, 우수상 3편에 각 1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2012년 3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도쿄 국제애니메이션페어'를 참관할 수 있는 항공권과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만화'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 만화시장을 활성화하고 창작자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올 11월 '만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만화'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한글과 영어로 국내외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국내 인기 작가의 신작 13편과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 53편으로 총 152권이 서비스되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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