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CGV, 범죄 수사물 'NCIS 시즌 8' 4화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NCIS 시즌 8' 프로그램 모습이다. ⓒ채널CGV 제공

지난 10일(금) 방송된 채널CGV의 'NCIS 8' 4화가 평균 시청률 2.16%, 최고 시청률 2.24%을 기록(TNms 기준)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첫 방송 이후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국내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방송된 4화에서는 우물에서 해군 장교의 시체가 발견되고 이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미국 CIA와 영국 비밀조직이 연루된 비밀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졌다. 두 정부조직들이 비밀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은폐하려 하면서, NCIS 수사팀과 마찰을 빚으며 치열한 신경전과 두뇌싸움이 전개된 것.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수사 과정이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바'와 '토니'의 밀고 당기는 묘한 러브 모드가 시청자들에 웃음을 전하며 재미를 배가시켰다. 휴가 이후 '지바'의 달라진 모습에 몰래 메일을 훔쳐보거나 감시하는 '토니'와, 그런 토니를 약올리며 영국 장교에 눈웃음으로 미인계를 쓰는 '지바'의 모습이스릴만점 수사과정 속에서도 웃음을 자아냈다는 평이다.

채널CGV 측은 "블록버스터 미드다운 초대형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 스릴 넘치는 수사 과정을 비롯, 주인공들의 유쾌한 유머코드가 시청자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블록버스터TV, 채널CGV'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만큼, 'NCIS 8'와 같은 블록버스터급 미드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NCIS 8'은 최고의 특수 요원들이 미 해군과 해병대에 관련된 모든 범죄를 수사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은 범죄 수사물로. 지난 시즌 7부터 시즌 8까지 매회 전미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진지한 범죄 수사과정 속에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머 코드가 결합해, 색다른 범죄 수사물로 자리잡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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