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토크쇼 택시, 하석진과 이영은 '로맨스 토크' 시청률 동시간대 1위 기록현장토크쇼 택시, 하석진과 이영은 '로맨스 토크' 시청률 동시간대 1위 기록

Posted at 2010. 12. 10. 20:09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현장토크쇼 택시' 프로그램 모습이다. ⓒtvN 제공

동갑내기 배우 하석진과 이영은 '로맨스 토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9일(목) 밤 12시 방송된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가 평균 시청률 1.687%, 최고 시청률 3.204%를 기록하며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AGB닐슨 기준)를 차지했다.

이날은 최근 방영 중인 코믹 드라마 '생초리'의 두 주인공 하석진과 이영은이 출연해 거침 없는 토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촬영 내내 귓속말과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친한 모습을 보인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감정을 깜짝 털어놓기도 했다. 이영은은 "극중 다리를 다친 나를 하석진이 업어주는 장면이 있었는데, 매우 듬직한 느낌이 들었다"며 "그 당시 하석진이 살짝 남자로 느껴졌다"고 깜짝 고백했으며, 하석진 역시 "촬영할 때는 물론 일상적으로 이야기하고 밥 먹을 때도 이영은을 보면 자꾸 장난치고 싶어진다"며 "그러고 보면 나는 이영은을 자주 여자로 느끼는 것 같다"고 말하는 등 서로에 대한 호감을 표시했다.

또 지방 촬영지에서 술 때문에 생긴 웃지 못할 해프닝과 코믹연기에 도전하는 마음가짐 등 연기자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도 소개됐다. 뿐만 아니라 가슴 아픈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 길거리 한복판에서 팬들을 위해 '프리허그' 이벤트를 벌인 모습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더해져 재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9년 만에 TV 첫 동반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토니 안과 문희준의 못다 한 이야기도 함께 소개돼 호응을 얻었다. HOT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와 HOT 재결합설에 대한 솔직한 심정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12일(일) 오전 11시에 재방송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수신 hk-7511@hanmail.net

-Copyrights ⓒ네티즌과 함께하는 중앙통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전남.부산.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인터넷 종합 언론사 '중앙통신뉴스'는 포털 사이트 'Daum'과 'NATE'와의 제휴로 기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