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수퍼모델 KOREA' 최종 우승 '이지민' 차지'도전 수퍼모델 KOREA' 최종 우승 '이지민' 차지

Posted at 2010. 12. 12. 17:19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도전! 수퍼모델 KOREA' 최종 우승자 '이지민' 모습이다. ⓒ온스타일 제공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을 향한 치열한 도전이 펼쳐진 '도전! 수퍼모델 KOREA'의 최종 우승은 '이지민'이 차지했다.

지난 11일(토) 밤 12시 방송된 온스타일의 '도전! 수퍼모델 KOREA' 최종회에서 결승 후보 3명이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이지민'이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지민은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브랜드 SK-II의 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글로벌 패션매거진 W KOREA의 화보 촬영 기회도 얻게 됐다. 심사위원들은 "워킹, 포즈, 표정 등 어느 것 하나 손색없는, 런웨이를 압도하는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놀라운 실력을 발휘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모델이다"라고 이지민을 높이 평가하며, 최종 우승자로 결정했다.

이날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이지민을 비롯, 김나래, 이유경 등 3명의 최종 결승 후보들이 파이널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긴장감 넘치는 최종 심사까지, 13주간 펼쳐진 도전의 마지막 여정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됐다. 특히 20~34세 여성 시청층에서 최고 1.924%의 시청률(TNms 기준)을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종 우승자가 된 '이지민'은 그야말로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가 된 경우이다. 동덕여대 모델과에 재학 중인 이지민은 개성 있는 얼굴로 MC 장윤주의 기대감 속에 본선에 진출했으나, 초반에는 과도한 부담과 긴장감으로 수차례 탈락 위기를 겪으며 관심에서 벗어나는 듯했다. 그러나 '프런코' 디자이너들과의 크로스오버 작업으로 진행된 재활용 의상 화보촬영에서, 정재웅 디자이너의 볼펜으로 만든 미니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후 날로 실력이 일취월장하며 무서운 성장세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하더니, 파리 로케이션에서 미션 우승을 차지하기도. 특히 최종 파이널이 펼쳐진 ‘지춘희 패션쇼’에서는 런웨이를 압도하는 자신감과 워킹으로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방송 이후 온스타일의 프로그램 게시판을 비롯, 미투데이와 트위터에는 "중반을 넘어서면서 매주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하게 만든 도전자였는데 너무 축하한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꿈을 이룬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다", "꼭 멋진 톱모델이 되어 패션쇼와 화보에서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등 축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이지민은 "파이널을 준비하면서 우승을 하고 싶다는 욕심에 정말 열심히 했는데, 진짜 우승을 하게 되니 너무 기쁘다"며, "모델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하고 값진 경험이었다"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이지민과 김나래, 이유경 등 최종 후보들의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최종회는 오는 12일(일) 밤 11시 다시 볼 수 있다.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도전! 수퍼모델(원제 : America’s Next Top Mode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인 '도전! 수퍼모델 KOREA'은 최고를 향한 모델 지망생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아, 지난 9월 18일(토) 첫 선을 보인 이래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매주 2034 여성층에서는 2% 안팎, 가구 시청층은 1% 안팎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세를 그리며 13주의 방송 중, 총 8차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관심을 이어갔다. 또, 온스타일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매주 수백 건의 시청소감이 올라왔으며, 본방송 당일에는 미투데이와 트위터에서도 시청자들의 다양한 시청 평으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온스타일은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1, 2의 성공에 이어 '도전! 수퍼모델 KOREA'도 성공을 거두면서, 감각적인 스타일 리얼리티의 강력한 콘텐츠 파워를 입증했다.

'도전! 수퍼모델 KOREA'의 성공 비결은, 오리지널 못지 않은 볼거리와 규모로 시청자들에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던 것이다. 개성 넘치고 쟁쟁한 실력을 갖춘 도전자들,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과 최고 수준의 화보, 최고의 게스트 심사위원 등 화려하고 눈부신 볼거리와 재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것은 오리지널 미국판 못지 않은 어마어마한 미션들. 기존 국내의 모델 선발 리얼리티와는 차원이 다른, 특히 미국버전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초대형 스케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길거리 런웨이, 클럽 파파라치, 쇼윈도 인간 마네킹 등의 미션부터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하는 수중세트에서의 수중 화보, 와이어 액션의 공중화보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다양한 미션들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특히 국내 리얼리티 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 로케이션으로 '프랑스 파리'로 날아가는 등 매회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전자들의 미션 화보 촬영에 동원된 의상만 무려 3천 벌, 촬영한 화보컷은 6천 장을 넘어서는 등 국내 최고의 포토그래퍼들과 작업한 화보들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인기의 빼놓을 수 없는 일등공신은 역시 도전자들이다.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가진 도전자들은 꿈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도전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미션을 거듭하며 날로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도전자들의 변화하는 모습은 시청자들도 놀라게 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엘리트모델 대회 1위 출신을 비롯한 현직 모델, 두 딸을 둔 주부, 엄친딸 경영학도 등 독특하면서도 화려한 경력을 가진 도전자들이 합숙 과정에서 펼쳐내는 오해와 갈등, 우정 역시 재미를 배가시켰다. '톱모델'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한 열정으로, 첨예한 경쟁과 대립, 팽팽한 신경전을 펼칠 수 밖에 없는 그들의 도전이 시청자들에 가슴 뭉클한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전했다.

MC 장윤주, 심사위원인 로건 디자이너, 우종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혜주 편집장의 재치있고 날카로운 심사평 역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명쾌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심사평들이 더욱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또, 모델 이소라를 비롯해, 조선희, 보리, 김태은 등 포토그래퍼, 디자이너, 모델, 아티스트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온스타일을 총괄하고 있는 김제현 국장은 "'도전! 수퍼모델 KOREA'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에 감사드린다"며, "'프런코'와 '도수코'를 통해 쌓은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한층 수준 높은 온스타일만의 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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