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X 영화, 국내 최초로 '캐치온'서 VOD 서비스 시행IMAX 영화, 국내 최초로 '캐치온'서 VOD 서비스 시행

Posted at 2010. 12. 23. 22:21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IMAX 영화' 프로그램 모습이다. ⓒ캐치온 제공

프리미엄 영화채널 캐치온이 VOD 서비스로 'IMAX 전용관'을 신설해, 월정액 VOD 서비스인 '캐치온디맨드'를 통해 총 13편의 IMAX 영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IMAX 영화란 극장에서 사용되는 일반 35mm 필름보다 선명한 70mm 아이맥스 필름을 사용하는 영화로, 주로 대형 영사 시스템을 통해 상영되는 작품들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IMAX 전용 영화를 VOD로 서비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영화들은 주로 광활한 자연의 신비를 웅장한 화면에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들이다. 우선 북극 지방의 이누잇족과 사미족의 독특하고 매혹적인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북극 대탐험'과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의 거친 지형과 극한의 조건을 이겨내는 산악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킬로만자로: 아프리카의 지붕', 신체적인 한계를 극복하며 바닷속으로 뛰어든 다이버의 삶을 그린 '오션 맨' 등이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

또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고품격 콘텐츠들도 선보인다. 세계적인 마술사 지그프리드 앤 로이가 펼치는 라스베이거스의 환상적인 마술쇼 '꿈의 마술사 지크프리드 & 로이'와 지구 상에서 가장 유명한 말인 오스트리아의 백마 리피잔과 그 말들이 자라는 스페인 승마 학교를 조명하는 '황실의 백마, 라피자너'가 바로 그것이다.

이 밖에도 뛰어난 영상미를 지닌 신비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와 다큐멘터리가 포함돼 기존 상업영화와 차별화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캐치온 관계자는 "이번에 특별히 편성하는 아이맥스 영화들을 통해 웅장한 스케일의 HD영상을 안방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캐치온디맨드'는 월 300여 편의 VOD를 월정액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월 1만 원으로 캐치온, 캐치온플러스, 캐치온디맨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수신 hk-7511@hanmail.net

-Copyrights ⓒ네티즌과 함께하는 중앙통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전남.부산.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인터넷 종합 언론사 '중앙통신뉴스'는 포털 사이트 'Daum'과 'NATE'와의 제휴로 기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