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 조동혁-서도영, 현장토크쇼 택시 출연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 조동혁-서도영, 현장토크쇼 택시 출연

Posted at 2010. 12. 30. 16:05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현장토크쇼 택시' 프로그램 모습이다. ⓒtvN 제공

화제의 액션사극 '야차'의 주인공 조동혁과 서도영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해, 오는 30일(목) 밤 12시 방송된다.

'시크릿 송년회'라는 주제로 꾸려진 이날 방송에서는 MC 이영자와 공형진, 조동혁, 서도영이 각자 송년회를 하고 싶은 특별한 장소를 선정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이영자를 초토화한 서도영의 깜짝 이벤트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영자는 "많은 지인의 결혼식 때문에 자주 왔던 곳인데 나도 이곳에서 결혼하고 싶다"라며 한 호텔 앞을 선택했다. 이에 이영자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호텔 앞에서 가상 결혼식을 올리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고, 신랑 역할을 맡은 서도영이 '사탕 키스', '거품 키스'에 버금가는 '목도리 키스'를 이영자에게 선사했다. 목도리를 함께 두른 채 이마에 키스하는 로맨틱한 장면에 촬영장에 모인 시민의 환호성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야차'에서 야성미 넘치는 복근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조동혁이 하루 만에 11kg이 불어나게 된 사연도 들려준다. 조동혁은 "'야차'가 한국판 '300', '스파르타쿠스'로 주목받은 만큼 '300', '스파르타쿠스'의 주인공들보다 더 멋진 몸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하루 10시간씩 헬스장에서 살았던 것은 물론 4시간 간격으로 닭과 고구마를 먹으며 몸매 관리를 했다"고 피나는 노력의 과정을 설명했다. 하지만 '식신 정준하' 못지않게 많이 먹는다는 조동혁이 하루는 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하루 세 끼를 다 먹고 간식으로 햄버거까지 먹어 치워, 하루 만에 11kg이 찌는 충격적인 요요 현상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야차'에 함께 출연하며 급속도로 친해졌다는 조동혁과 서도영은 여행지에서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들려준다. 서도영은 "동혁이 형은 진짜 짐승남"이라며 "여행 가서 알게 됐는데 집에서는 팬티만 입고 다니더라"라고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둘이 4시간 정도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데 수다가 워낙 많아서 본인 얘기만 주야장천 하더라"라고 덧붙여 조동혁의 엉뚱한 모습을 들려줬다.

조동혁과 서도영의 낭만적인 연애 스토리도 공개된다. 조동혁이 공익근무 시절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뉴욕까지 달려간 사연이다 "내 인생의 사랑은 단 한 명"이라고 말한 서도영이 그녀를 위해 군인 시절 종이 장미 100송이로 이벤트를 벌인 사연과 남자친구가 있는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한강에서 도둑키스를 한 사연까지 모두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대역 없는 액션신으로 화제를 모은 눈물겨운 '야차' 촬영 에피소드를 비롯해 모델 출신에서 힘겹게 연기자로 데뷔하는 등 비슷한 행로를 걸은 두 사람의 우여곡절 많았던 연기 데뷔기와 앞으로 연기자로서의 목표 등 진솔한 이야기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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