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원스 어폰어타임 인 생초리' 4각 러브라인 진도 나가나tvN, '원스 어폰어타임 인 생초리' 4각 러브라인 진도 나가나

Posted at 2010. 12. 30. 16:08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원스 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에 출연한 '김동윤', '이영은' 모습이다. ⓒtvN 제공

오는 31일(목) 방송하는 tvN '원스 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이하 생초리)' 9회에서는 네 남녀가 이루어가는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극 중 까칠한 증권사 부장 조민성(하석진 분)과 순박한 산골 소녀 오나영(남보라 분), 장난기 많은 터프남 한지민(김동윤 분)과 실수투성이 명랑녀 유은주(이영은 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민영커플(민성-나영), 민주커플(지민-은주)의 사랑 앓이가 급물살을 타며 마치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영상미 속에 그려질 예정이다.

민성은 서울로 같이 올라온 나영이 길을 잃고 헤매자 저녁을 사주기도 하고, 막차를 놓친 나영을 위해 함께 터미널에서 밤을 지새우게 된다. 지민은 전 약혼남의 결혼으로 상처받은 은주를 위로하며 그녀의 상처를 보듬어 준다.

한편, 이들이 만들어가는 분위기와 넷의 미묘한 관계는 '거침없이 하이킥'이나 '지붕 뚫고 하이킥'과 유사한 점이 많다. 겉으로는 터프한 척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세심하게 상대를 배려하는 두 남자는 실수투성이에, 천방지축이지만 마음이 여린 한 여자와 순박하고 정이 많은 생활력 강한 산골 소녀의 모습은 영락없이 닮은꼴이다.

tvN 관계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네 사람의 심리변화가 흥미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하이킥 시리즈와 비교해 4각 러브라인이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도 관심 가는 대목"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생초리' 9회는 2010년의 마지막 밤인 31일(목) 밤 10시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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