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서, '야차'서 유창한 '일본어 실력' 화제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서, '야차'서 유창한 '일본어 실력' 화제

Posted at 2011. 1. 4. 17:58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야차'에 출연한 '장윤서' 모습이다. ⓒOCN 제공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서가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31일(금) 방송된 OCN 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 4화에서 장윤서는 일본인 순수아가씨 '미요' 역으로 처음 등장해 완벽한 일본어 대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본어 대사를 맛깔스럽게 구사하며,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완벽에 가까운 일본어 발음을 선보여 '실제로 일본인이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낳기도 했다.

'야차'에서 장윤서가 맡은 미요는, 좌의정 강치순(손병호 분)의 음모에 빠져 일본 쓰시마 섬으로 표류한 조동혁(백록 분)의 목숨을 구하는 인물로, 백록이 도망가면 자신이 대신 해적들에게 팔려가야 함에도, 백록을 구하며 그를 새로운 운명의 소용돌이로 밀어 넣는 중요한 역할이다.

그뿐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장윤서는 수수한 의상에도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늘씬한 몸매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앞으로 펼쳐질 조동혁과 장윤서의 풋풋한 로맨스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장윤서는 2006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발탁된 후, 미스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며 세계적으로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신예이다. 올 초 한 화장품 CF에서 닉쿤을 번쩍 들어 올려 '닉쿤 목마녀'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또 최근 종영된 드라마 '도망자'에서는 완벽한 몸매와 섹시미로 다니엘 헤니를 유혹한 일본인 '후미코' 역을 맡아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장윤서 측은 "평소 일본문화에 관심이 많아 독학으로 일본어를 공부해 왔다"라며 "일본인과의 불편 없이 대화할 정도로 유창한 실력의 소유자"라고 소개했다.

장윤서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씩씩한 여인 '미요'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OCN 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는 오는 7일(금) 밤 12시, 5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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