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2011년 1월 '최신 애니메이션' 10편 한일 동시 방영

2011년 1월 '최신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모습이다. ⓒ애니플러스 제공

한일 동시 방영 애니메이션인 채널 애니플러스가 오는 12일(수)부터 TBS, 후지TV, 요미우리TV 등 일본 주요 지상파 방송국에서 방영되는 1월 최신 애니메이션 10편을 동시 방영할 계획이다.

후지TV의 프리미엄 애니메이션 타임, '노이타미나'에서 방영 예정인 '방랑소년', 한국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화제가 된 '프리징', 그리고 국내에 만화책으로 정식 출간되어 인기가 높은 '고식' 등이 방영 전부터 애니메이션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1월 신작 10편 모두 HD 고화질로 방송되어 보는 즐거움이 한층 배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한일동시 방영을 통해 1월부터 일본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전체 애니메이션 중 약 70%를 애니플러스에서 동시 방영으로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에는 약 50여 편의 애니메이션을 이처럼 일본과 동시 방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애니플러스는 지난 1일(토)부터 스카이라이프 HD를 통해서도 송출을 개시했다. 국내외 애니메이션 채널 최초로 HD 편성비율을 72%로 방송을 시작한 애니플러스는 2009년 12월 개국 이후 약 1년 만에 케이블TV와 IPTV에 이어 위성방송에서도 방송됨으로써 국내 모든 유료방송 플랫폼을 통해 약 600만 가구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애니플러스의 1월 신규 동시 방영작 및 방송지역, 채널번호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애니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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