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 OST '같이 살자' 각종 음원 차트 점령

'야차 OST'에 참여한 '박보람', '김지수' 모습이다. ⓒOCN 제공

'슈퍼스타K 2'의 김지수, 박보람이 듀엣으로 부른, OCN 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의 프로모션 곡 '같이 살자'가 각종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인기 행진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월 24일(금) 엠넷닷컴을 통해 공개되자 마자, 일간 OST차트 1위, 화제의 검색어 1위에 등극했으며 일간 종합 차트는 최고 5위에 오르는 등, 박보람&김지수 표 발라드가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같이 살자'는 김지수와 박보람이 처음 선보인 듀엣곡으로 '야차'의 남녀 주인공인 조동혁(백록)과 전혜빈(정연)을 위한 러브 테마다. 이 음악은 '야차'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뮤직비디오로 제작돼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지수와 박보람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감성적인 발라드와 잘 어울러져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뤄내고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 '엠넷닷컴'에서 실시한 네티즌 평점은 10점 만점에 8.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약 1만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전체의 83%가 '이 노래는 뜬다'고 응답하는 등, 네티즌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기도. 네티즌들은 "박보람의 목소리는 프로 수준", "박보람, 김지수의 맑고 투명한 감성 보이스가 어울린다", "백록, 정연의 안타까운 사랑과 너무도 잘어울린다"며 김지수와 박보람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고 있다.

이어, '같이 살자' 음원 공개 후 김지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노래는 보람이를 위한 노래"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OCN 측은 "김지수와 박보람의 듀엣곡 '같이 살자'가 큰 인기를 모으면서 정식으로 '야차' 드라마 속에 넣어달라는 네티즌들의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월 7일(금) 밤 12시 방송되는 OCN TV시리즈 '야차' 5화에서는 백록, 백결, 정연 세사람의 엇갈린 운명과 파격적인 액션이 그려질 예정이다. 형 백록(조동혁 분)을 처치한 백결(서도영 분)은 그토록 원하던 내금의장 자리에 오른다. 그런 백결을 본 정연(전혜빈 분)은 복수 꿈꾸고, 백록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가토를 살리기 위해, 지옥 같은 검투장에서 목숨을 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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