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액션, 클린트 이스트우드 특집으로 HD 방송 기획수퍼액션, 클린트 이스트우드 특집으로 HD 방송 기획

Posted at 2010. 8. 6. 11:27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클린트 이스트우드 특집의 포스터 일부 모습이다. ⓒ수퍼액션 제공


온미디어(대표 김성수)의 채널 수퍼액션이,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70년대 웨스턴 무비를 비롯한 대표작 총 5편을 엄선해 HD로 방송하는, '명작의 재탄생: 클린트 이스트우드 특집'을 마련했다. '더티해리 1~3', '무법자 조지웰즈', '황야의 스트렌저' 등이, 오는 8일(일)부터 5주간, 매주 일요일 오전 8시에 한 편씩 안방을 찾아간다.

먼저, 8일(일)부터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일약 스타덤에 올린 데뷔 초창기 히트작 '더티해리 1~3'이 3주에 걸쳐 매주 일요일에 방송된다. 1971년 돈 시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더티해리'는 범인을 잡기 위해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는 '칼라한' 형사를 주인공으로 한 하드보일드 범죄수사물로, '44매그넘' 권총을 들고 판사의 명령에는 아랑곳 없이 자신이 용서할 수 없는 악질 범인을 끝까지 따라가 응징하는 등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통쾌한 액션과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열연에 힘입어, 5탄까지 제작됐다. 1977년작 '더티해리 2: 이것이 법이다'는 테드 포스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1979년작 '더티해리 3: 집행자'는 제임스 파르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어, '웨스턴 무비'의 교과서로 불리는 두 작품이 방송된다. 29일(일)에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킬러가 된 클린스 이스트우드의 싸늘한 연기가 돋보이는 '무법자 조지 웰즈', 5일(일)에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스릴러 서부극 '황야의 스트렌저'가 방송된다. 복수를 위해 귀신이 되어 마을에 나타나 악당을 물리친다는 재미있는 발상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고 한다.

수퍼액션의 우종상 편성PD는 "이 시대 최고의 명배우로 손꼽히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전성기 대표작을 고화질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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