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한혜진, "안나 윈투어 패션의 완벽한 스타일은 별로야"MC 한혜진, "안나 윈투어 패션의 완벽한 스타일은 별로야"

Posted at 2010. 8. 6. 10:30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스타일 매거진'의 메인 MC '한혜진' 모습이다. ⓒ온스타일 제공


온미디어(대표 김성수)의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의 '스타일 매거진' MC 한혜진이, 미국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의 패션 스타일을 평해 오는 7일(토) 밤 11시 방송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 날 방송되는 '스타일 매거진'에서 한혜진은 '상식을 깨는 패션 스타일'을 주제로 패널들과 자유롭게 토크를 펼치던 중, "늘 패션쇼의 맨 앞줄 프런트로(Front row)에 앉는 '안나 윈투어'의 스타일은 재미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헤어스타일, 드레스, 작은 액세서리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빈틈없이 너무나 완벽한 스타일이 재미없게 느껴진다"며, "어딘가 한 군데쯤 빈틈이 보여야 재미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안나 윈투어'는 유명 패션지 '보그'의 미국 편집장으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메릴 스트립이 열연한 카리스마 편집장 '미란다'의 실제 모델로도 잘 알려진 인물로, 칼 라거펠트, 마크 제이콥스 등 유명 디자이너들도 패션쇼에 초대하려 애쓰는 것은 물론, 컬렉션에 대한 그녀의 평가에 신경을 곤두세울 정도로 전세계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명실공히 '세계 패션계의 1인자'로 알려져 있다.

또, 한혜진은 "패션에 정답은 없다. 개인의 취향에 따를 뿐"이라고 덧붙여, 이 날 한혜진은 패널들과 함께, 블랙에는 화이트를, 쉬폰 원피스에는 여성스러운 가디건을 매치해야 한다는 등의 일종의 '패션 공식'을 깨는 다양한 스타일 연출법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2010 미스 유니버스에 도전하고 있는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의 생생한 좌충우돌 준비 과정은 물론,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지산 락 페스티벌에서 만난 개성 넘치는 패셔니스타들의 모습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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