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온-OCN, 스파르타쿠스: 갓 오브 아레나' 국내 방영캐치온-OCN, 스파르타쿠스: 갓 오브 아레나' 국내 방영

Posted at 2011. 2. 23. 16:26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스파르타쿠스: 갓 오브 아레나' 프로그램 모습이다. ⓒ캐치온-OCN 제공

2011년 최고 화제의 미국 드라마(이하 미드) '스파르타쿠스: 갓 오브 아레나(원제 SPARTACUS: Gods of the Arena)가 시즌 1 방송 1년 만에 국내 TV에 공개된다.

프리미엄 채널 캐치온에서는 오는 26일(토)부터 '무삭제 버전'이 방송돼 매주 토요일 밤 12시 2편 연속으로 3주간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채널 OCN에서는 3월 11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 6주간 시청자를 찾아간다. 또 3월 2일(수)부터는 캐치온 디맨드를 통해 시즌 1과 새 시즌 모두를 VOD로 만나볼 수 있다.

'스파르타쿠스'는 영화 '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 감독과 할리우드 스타 제작자 '롭 태퍼트'가 공동제작한 스펙터클 액션시리즈로, 전설적인 고대 로마 검투사 '스파르타쿠스'의 사랑과 복수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 출연진들이 일약 스타덤에 오르고, 스마트폰 게임과 애니메이션이 출시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국내 시즌 1 방영 당시, 16주 연속 포털 미드 검색어 1위, 국내 미드 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스파르타쿠스 열풍'을 몰고 오기도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파르타쿠스: 갓 오브 아레나'는 미국 유료 케이블 채널 STARZ에서 올 1월 21일 방송을 시작한 따끈따끈한 신작으로, '스파르타쿠스 시즌 1' 이전 내용을 담은 '프리퀄' 스토리이다. 미 현지에서 유료방송임에도 280만 명의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모으며 미국 케이블TV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 역시 정식 방송 전임에도 불구, 포털사이트에 6주 연속 미드 순위 1위에 오르면서 이슈를 낳고 있다.

'스파르타쿠스: 갓 오브 아레나'는 스파르타쿠스 등장 이전으로 시점이 돌아가, 스파르타쿠스를 잔혹한 노예 검투사로 만든 훈련소 주인 '바티아투스(존 한나 분)'와 그의 아내 '루크레시아(루시 로리스 분)'가 어떻게 최고의 검투사 집안으로 성장하는지 과정을 스펙터클한 액션서사로 풀어낸다.

시즌 1에서 이미 검증된 충격적인 액션과 감각적인 성(性)묘사, 웅장한 영상미는 그대로, 권력과 야망을 향한 피비린내 나는 검투사들의 대결, 귀족들의 계략과 음모, 고대로마의 사랑과 탐욕들이 더욱 파격적으로 그려지며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치 시청자들이 고대 로마의 검투장에 와 있는 듯한 리얼한 카메라 기법과 화려한 CG 효과, 그래픽노블(만화)적인 연출력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그뿐 아니라 더욱 팽팽해진 긴장감, 숨 가쁘게 흘러가는 빠른 극전개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시즌 2를 위한 '프리퀄'이지만, 미 현지에서는 "시즌 1 방송 전에 이미 기획된 것 아니냐"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스토리 완성도와 영상미 부분에서 시즌 1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즌 1에서 활약한 인기 캐릭터의 이전 스토리를 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다. '스파르타쿠스'와 대립각을 세웠던 챔피언 검투사 '크릭수스(마누 베넷 분)'가 검투사로 데뷔하기까지의 과정, 냉혹한 교관 '오네노마우스(피터 멘사 분)'가 카리스마 교관으로 탄생하게 된 스토리 등, 시즌 1에서 활약했던 주요 인물들의 과거 이야기와 눈을 뗄 수 없는 현란한 액션이 압권이다.

이어 시즌 1의 '스파르타쿠스' 역을 맡았던 배우 '앤디 위필드'는 아쉽게 병세 악화로 하차했지만,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 짐승남 열풍에 불을 지핀다. 바티아투스 家의 핵심적인 검투사인 '가니쿠스(더스틴 클레어 분)'가 등장,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갖춘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국내 팬들은 각종 블로그와 게시판에 "시즌 1을 능가하는 최고의 액션이다", "명불허전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에 놀랐다", "기존 캐릭터와 새 캐릭터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기대된다", "1년 동안 기다렸는데 드디어 볼 수 있다니 감격스럽다" 등 호평과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OCN과 캐치온 측은 "시즌 1이 종영되면서부터 시즌 2에 대한 문의가 계속될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이었다"라며 "이번 프리퀄 시즌 또한 성인시청자들을 위한 최고의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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