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급 SF 블록버스터 '플래쉬 포워드' OCN 상륙초특급 SF 블록버스터 '플래쉬 포워드' OCN 상륙

Posted at 2010. 8. 10. 16:37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플래쉬 포워드'에 출연한 '존 조', '조셉 파인즈' 모습이다. ⓒOCN 제공

온미디어(대표 김성수)의 영화채널 OCN은 오는 8월 13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플래쉬 포워드'를 2편씩 연속 방송한다. '다크나이트'의 천재작가 '데이빗 고이어'와 최고의 미드 '24'의 제작진이 제작한 2010년 최고의 신작 미드로 꼽히는 SF 블록버스터 TV시리즈이다.

'플래쉬 포워드'는 SF 3대 문학상을 석권한 '로버트 J. 소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미 ABC 방송사가 지난해 9월 '로스트'의 후속작으로 방송했으며, 올 5월 종영됐다. '전 인류가 동시에 137초간 의식을 잃고 자신의 미래를 목격한다면'이라는 파격적인 내용을 거대한 스케일로 구현해, 미 방영 당시 '뉴 시리즈 시청률 2위'라는 화려한 성적을 기록하며, 전세계 미드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러한 파격적인 상상력은  '다크나이트', '블레이드'의 천재 작가 '데이빗 고이어'에서 시작됐다. 직접 각본, 프로듀싱 등 총제작을 맡았으며 1,2화는 직접 감독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기도했다. 게다가 '24'의 총제작자 '브래넌 브래가'가 함께 손을 잡아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플래쉬 포워드'는 평범하게 시작된 어느 날,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137초' 동안 동시에 의식을 잃는 재앙이 발생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갑작스러운 '블랙아웃(의식을 잃은 상태)'으로 수천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도시는 겉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진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모든 사람들이 의식을 잃어버린 동안에 정확히 6개월 후에 자신의 미래 즉, '플래쉬 포워드'를 보게 되었다. 그러나 FBI 조사 도중, 블랙아웃되지 않은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된다.

특히, 각종 단서와 꼬리에 꼬리는 무는 의문들이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주인공이 조사하고 있는 일은 무엇이며, 그가 쫓는 가면 쓴 사람들의 정체, 드라마 중반에 나오는 캥거루의 의미, 모두가 기절하고 있을 때 움직이는 남자의 정체는 무엇인지 등, 22편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스릴 만점의 사건들이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뿐 아니라, 자신의 좋은 미래를 본 사람들은 희망을 가지고, 반대인 사람들은 인정하려 들지 않는 등, 드라마 곳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인간의 본능과 고뇌에 대한 이야기가 무척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플래쉬 포워드'는 인간의 상상력을 초월하는 파격적인 스토리만큼이나, 화려한 스케일이 압권이다. LA 도심이 무너져 내리는 모습, 비행기 추락장면, 고층빌딩이 폭파되는 씬 등, 왠만한 SF 블록버스터 영화를 능가하는 스펙타클한 영상과 화려한 CG는 TV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국내 팬들은 "가장 기대되는 최신작", "SF 스릴러 다운 스토리", "인간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파격" 등의 호평을 쏟아내며 이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

최고의 캐스팅이라 불릴 만큼, 쟁쟁한 배우들의 면면도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의 연기파 배우 '조셉 파인즈'가 주인공 FBI 수사관 '마크' 역을 맡아, '플래쉬 포워드'를 수사한다고 전했다.

'스타트렉 : 더 비기닝', '해롤드와 쿠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한국계 배우 '존 조' 또한 '조셉 파인즈'와 투톱으로 주연을 맡아 한국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존 조'는 2009년 피플지가 선정한 섹시남 11위에 오르는 등, 미국에서도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이며, 극 중에서 한국계 FBI 요원 '디미트리' 역으로 활약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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