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온, 김지영-남성진 부부의 아들은 '우는 연기'도 일품?스토리온, 김지영-남성진 부부의 아들은 '우는 연기'도 일품?

Posted at 2010. 8. 10. 16:48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수퍼맘 다이어리'에 출연한 김지영, 남성진 부부이다. ⓒ스토리온 제공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김지영-남성진의 특별한 결혼 생활이 공개된다. 오는 10일(화) 밤 12시 방송되는, 스토리온의 리얼다큐 프로그램 '수퍼맘 다이어리'에서 '김지영' 편을 방송한다.

'슈퍼맘 다이어리'는 대한민국 트렌드세터 '슈퍼맘'들의 일과 사랑, 자녀교육, 일상을 고스란히 담은 리얼다큐 프로그램으로, '김지영' 편에서는 21개월 된 아들의 엄마, 연기자 남편 '남성진'의 아내, 배우로 살아가는 '수퍼맘' 김지영의 일상이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 '남성진'을 쏙 빼 닮은 21개월 된 아들 '경목'이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남일우-김용림의 며느리인 김지영은, "누가 연기자 집안 아니랄까 봐, 아들의 우는 연기가 일품"이라며, "이대로라면 3대째 연기자 집안이 될 것도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영의 남다른 육아법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남편과 존댓말을 쓰는 걸로 잘 알려진 김지영은, 아들에게도 존댓말을 쓰고 있다. 존댓말을 쓰며 아이와 자주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 아이 정서에 좋은 영향을 주고, 언어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쓰레기도 직접 갖다 버리고, 놀던 장난감도 정리정돈을 하는 등 같은 또래에 비해 의젓하고 차분한 성격을 갖게 됐다고 한다.

소문난 잉꼬 커플로 지낼 수 있는 김지영의 특별한 내조법도 만날 수 있다. 드라마 촬영으로 지방에 내려가 있는 남편을 위해, 60인분의 수박화채를 직접 만들어 촬영장에 깜짝 방문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본 남편을 보고 눈물까지 그렁그렁 거릴 만큼, 애틋한 부부애를 과시한다.

또,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서, 극중 남편이 바람을 피워 속을 썩고 있는 아내 역을 맡고 있는 김지영은, "만약 이 상황이 실제라면 죽고 싶을 만큼 끔찍할 것 같다"며, "서로 믿음과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부부 간의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드라마 '결혼해주세요' 촬영장에서의 열정적인 모습과 선후배 연기자들이 말하는 '연기자 김지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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