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국 외국어 마스터한 '김재형' 군의 공부 노하우 '영재의 비법'서 공개15개국 외국어 마스터한 '김재형' 군의 공부 노하우 '영재의 비법'서 공개

Posted at 2010. 8. 11. 21:56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영재의 비법 : 리얼 스터디 6화 언어영재 김재형편'의 한 장면이다. ⓒ스토리온 제공

독학으로 15개국 외국어를 마스터한 10살 '언어영재'의 특별한 공부 노하우가 공개된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의 채널 스토리온이, 교육 리얼리티 프로그램 '영재의 비법 : 리얼 스터디' 6화에서 '언어영재 김재형' 편을 오는 8월 12일(목) 밤 12시 방송한다.

'영재의 비법 : 리얼 스터디'는 학습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범한 어린이가, 대한민국 상위 1%에 해당하는 '영재'에게 공부 노하우를 전수 받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영재들의 교육 노하우를 일반인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줘, 3044세 여성시청층에서 1%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30개월 만에 영재 판정을 받아 8살에 최연소로 카이스트 영재교육원에 입학한 '김재형' 군이 출연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생후 17개월에 한글을 깨우치고, 영어, 일본어, 독일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등 15개 외국어를 독학으로 마스터했다. 뿐만 아니라, 학자들도 어려워하는 이집트 상형문자도 술술 읽어내고 써 내려가, 제작진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김재형 군이 '언어영재'로 자랄 수 있었던 일등공신인 부모의 특별한 교육 노하우도 소개된다. 보통 아이들이 처음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 주로 많이 사용하는 '맘마', '까까', '쉬' 등의 유아어를 절대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기억과 모방의 성능이 매우 발달할 시점이기 때문에, 정확한 표준어로 대화하는 게 아이 언어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 서점이 아이의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어릴 때부터 자주 서점을 찾았다며, 스펀지처럼 지식을 쏙쏙 흡입하는 아이의 호기심을 풀어줄 수 있고, 경제적인 면에서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서점을 애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실제 '김재형' 군이 사용하고 있기도 한, 언어영재가 될 수 있는 두뇌훈련법 '거울형 글쓰기'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마치 거울에 비친 것처럼 글자를 반대로 쓰는 방식으로, 이 훈련을 하면 좌뇌와 우뇌를 둘 다 사용하기 때문에, 두뇌 계발과 언어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외에도, '영재의 비법 : 리얼스터디'에서 제안하는 언어발달을 위한 훈련법 '카드 숫자 거꾸로 말하기', '지는 가위바위보', '달력 그림 제목 맞추기' 등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놀이도 함께 공개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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