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日 동북지역 지진해일 韓 국민 피해현황 2차 발표외교통상부, 日 동북지역 지진해일 韓 국민 피해현황 2차 발표

Posted at 2011. 3. 14. 19:34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외교통상부(장관 김성환) 보도자료에 따르면 오는 14일(월) 오후 6시 현재 일본 지진해일 관련 확인된 우리 국민 사망자는 1명(이바라키현 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추락사한 이 모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동경 오다이바에 살고 있던 우리 국민 김 모씨가 천장에서 떨어진 마감재에 맞아 사망하였다는 인터넷 게재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주일본대사관이 동경 경시청에 확인한 결과, 동 지역에서 상기와 같은 사망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센다이에 파견된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동북부지역 4개(미야기, 이와테, 아오모리 및 후쿠시마) 지방정부를 각각 접촉, 일본 측이 한국인 피해자 확인 시 즉시 통보해 주기로 하는 등 우리 국민 피해현황 파악을 위해 한일 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였다.

이날 우리 국민 36명(유아 2명 포함)이 공관 차량을 이용하여 센다이에서 니가타로 이동하였다. 이후에도 센다이에 파견된 주일본대사관 차량 2대(15인승, 10인승)를 이용하여 센다이에 있는 우리 국민 중 귀국 및 일본 여타 지역으로 이동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에게 운송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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