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로스트'의 6년간의 이야기, '로스트 완전정복' 채널CGV 기획미국 드라마, '로스트'의 6년간의 이야기, '로스트 완전정복' 채널CGV 기획

Posted at 2010. 8. 15. 10:28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로스트 시즌 6'의 출연진 모습이다. ⓒ채널CGV 제공

채널CGV는 마지막 시즌인 '로스트 6'의 첫방송을 앞두고, '로스트' 이전 시즌들의 줄거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페셜을 준비했다. 16일(월) 밤 9시 '로스트 6'의 첫방송에 앞서, 같은 날 밤 8시 30분에 '로스트 완전 정복'을 방송한다.

'로스트 완전정복'은 2004년 첫방송된 '로스트'의 시즌 1부터 시즌 5까지 줄거리를 요약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주인공들이 남태평양의 무인도에 여객기 추락으로 떨어지게 된 때부터 우여곡절 끝에 6명의 생존자들이 섬에서 탈출하고, 그들이 다시 돌아오기까지, 그리고 30년 전으로 돌아가 모든 사건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해치'를 수소 폭탄으로 터뜨리는, 전 과정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미스터리한 인물들의 등장과 섬의 정체, 시간여행을 하는 이유 등 시즌이 거듭되는 6년여동안 풀리지 않았던 온갖 미스터리들도 한꺼번에 총정리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매력적인 주인공들의 캐릭터도 낱낱이 파헤쳐 비교 분석한 코너는, 시청자들에 색다른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척추전문 외과의사로 초반의 소극적인 캐릭터에서 시즌을 거듭할수록 책임감 넘치고 매력적인 리더로 성장해가는 '잭',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은행강도 '케이트', 초반에는 케이트와, 후반에는 줄리엣과 묘한 연인 관계를 형성하는 최고의 사기꾼 '소이어' 등 주요 인물들이 펼친 그동안의 활약상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미드팬들을 '로스트'로 이끌었던 '김윤진'의 지난 모습들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시즌 1의 순종적인 여인에서 시즌을 거듭하며 강인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성으로 변모해가는 김윤진의 인상적인 연기와 활약상을 다시금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그동안의 모든 미스터리가 풀리는 마지막 시즌 '로스트 6'은 오는 16일(월)부터 매주 월~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로스트'는 회당 46억원의 제작비를 들인 미국 ABC 방송사의 대표적인 TV 시리즈로서, '미션 임파서블 3', '스타트렉 : 더 비기닝'의 JJ에이브람스가 감독을 맡았다.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전세계 220여개국에서 방송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6년동안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비롯, 그래미, 에미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총 58개의 상을 수상할 정도로 작품성 또한 인정을 받았다. 특히 할리우드로 진출한 한국배우 김윤진이 주연으로 출연, '월드스타'의 반열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작품으로, 국내 미드팬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방송되는 시즌 6은 미국 현지에서 지난 5월말 종영된 최신작으로, 이번 시즌에서는 지난 시즌 5 마지막회에서 '해치'에 수소 폭탄을 터뜨리며 종영한, 그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섬에 비행기가 추락하고 시간여행을 하는 이유가 모두 '해치' 때문이라고 생각한 주인공들이 30년전 과거로 돌아가, 건설 중인 해치가 터져 다시 현재로 돌아온 주인공들은, 변함없이 섬에 갇혀있는 자신들의 모습에 계획이 실패했음을 깨닫고 또 다시 탈출을 위한 고군분투를 시작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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