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방송 '터미네이터 4 : 미래 전쟁의 시작' 케이블TV 전체 시청률 1위 달성!국내 최초 방송 '터미네이터 4 : 미래 전쟁의 시작' 케이블TV 전체 시청률 1위 달성!
Posted at 2010. 8. 15. 12:47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스크린 뿐 아니라, 브라운 관에서도 최고의 SF 영화 '터미네이터'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됐다. 개국 15주년 뉴 스테이션 아이디 런칭을 기념해, 영화채널 OCN이 방송한 '터미네이터 4: 미래 전쟁의 시작'이 토요일 밤, 안방 극장을 점령했다.
지난 14일 밤 10시부터 방송된 '터미네이터 4'가 케이블TV 평균시청률 4.28%을 기록했으며, 순간최고시청률은 5.92%까지 치솟으며, 이날 케이블TV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무려 총 170만명의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 모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OCN은 '터미네이터 4'의 선전으로, 25~49세 타겟 시청층에서 케이블TV 전체 시청률 1위(AGB닐슨 기준)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터미네이터'는 1984년 제임스 카메론이 탄생시킨 후, 블록버스터 SF영화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으로, 그 네번째 시리즈인 '터미네이터 4 : 미래 전쟁의 시작'은, '심판의 날' 이후 처참하게 파괴된 2018년 지구에서,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터미네이터 기계군단이 인류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최후의 전쟁을 그린 최강 블록버스터이다.
'미녀삼총사'의 감독 '맥지'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다크나이트'로 스타반열에 오른 '크리스찬 베일'이 '존 코너'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또한 '존 코너'와 대립각을 세우는 '마커스' 역으로는 '아바타'의 주역 '샘 워싱턴'이 열연했다. 하이드 로봇, 하베스터, 모터 터미네이터 등 그동안의 시리즈를 뛰어넘는 화려한 영상 테크닉은 놀라운 볼거리로 시선을 잡는다. 또한 과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연기한 T-800의 모습은 CG로 재현돼,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OCN 측은 "국내 개봉 당시, 400만 명이 넘는 최고의 관객몰이를 했으며, 개봉 1년 만에 TV에 상륙하는 최신작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OCN은 '터미네이터4'를 시작으로, 하반기 다양한 초특급 최신 영화들을 속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터미네이터 4'는 오늘(15일) 밤 12시, OCN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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