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온, 축구선수 김병지 아들 '산' 영어 때문에 꿈 포기?스토리온, 축구선수 김병지 아들 '산' 영어 때문에 꿈 포기?

Posted at 2010. 10. 25. 20:52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교육/청소년소식

'엄마, 영어에 미치다!' 프로그램 모습이다. ⓒ스토리온 제공

축구선수 김병지 부부가 세계적인 축구선수를 꿈꾸지만 영어실력이 백지상태인 아들 때문에 고민에 빠진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25일(월) 밤 12시, 스토리온의 영어 교육 가이드 프로그램 '엄마, 영어에 미치다!'에서 만날 수 있다.

이날은 축구 신동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축구 실력을 지닌 김병지 부부의 둘째 아들 '산'이 출연한다. 하루를 거의 축구를 하며 보낼 뿐 아니라 어릴 적 필리핀에서 잠깐 생활했던 거 외에 영어 교육을 제대로 받아 본 적이 없어 9살 나이지만 영어 실력이 백지에 가까운 상태이다. '산'이의 엄마는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아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영어가 필요할 것 같은데, 산이가 영어를 전혀 배우려고 들지 않는다"며 "이 시기를 놓쳐버리면 영영 영어를 할 수 없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를 본 전문가들은 "운동선수를 목표를 하는 어린이들의 경우, 육체지능지수에 비해 언어지능지수가 낮을 수 있다"며 "영어를 학습이 아닌 활동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산이 같이 영어가 백지상태의 수준일 경우는 흡수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하루 30분 정도는 매일 영어를 접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좋은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영어 학습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나, 영어 공부 자체를 거부하는 아이들에게 효과만점인 '영어로드맵' 학습법도 만날 수 있다.

'엄마, 영어에 미치다!'의 서혜승 PD는 "이번 화수에서는 공부보다 예체능에 집중하거나,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아이에게 유용한 맞춤 학습법을 통해 주인공 '산'이가 영어를 대하는 자세와 표정들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눈 여겨 보면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엄마, 영어에 미치다!'는 자녀 영어 교육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올바른 영어 교육 노하우를 제시해주는 교육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잘못된 영어 교육으로, 영어공포증이 생기거나 영어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이, 엄마의 달라진 교육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특히 3044세 여성시청층에서 높은 시청률을 얻으며, 자녀 영어교육에 대한 엄마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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