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 스태프 대상 현장 중국어 교육' 시행영화진흥위원회, '영화 스태프 대상 현장 중국어 교육' 시행

Posted at 2011. 10. 20. 17:47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에서는 글로벌 영화 인력 전문성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11월 1일(화)부터 '영화 스태프 대상 현장 중국어 교육'을 시행한다.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로 총 8주간 진행되는 중국어 강의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서교동 사옥(마포구 서교동 337-8) 1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중국진출을 위한 영화인 교육의 연장선으로 지난 9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열린 '글로벌(중국지역) 영화인력 전문성 강화교육'의 후속 교육으로 마련됐다. 지난 교육은 중국문화와 현지 영화 진출 방안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영화 스태프 대상 현장 중국어 교육은 실질적인 현장 스태프들에게 언어 소통 해소와 중국 영화 현장 용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중국 영화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현장 중국어를 기본으로 현지 의사소통을 위한 기초적인 생활 중국어 교육으로, 강사는 영화 '인사동 스캔들' 중국 촬영, 중국영화 '스피드 엔젤', '일장 풍화설월적 적사' 현장 총괄 및 조감독을 맡았던 마용희 프로듀서가 맡아 생생한 중국현장과 함께 전달한다.

강의 교재는 영진위 온라인 비즈니스 사이트인 Kobiz에 게재된 글로벌(중·미·일) 영화 프로덕션 용어집과 시중 발간된 기초 중국어 교재를 선정하여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과의 교류 협력을 위한 교육 사업을 통해 내수 시장 한계로 인해 활로 모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 영화인들에게 구체적인 대안이 되고자 한다.

'글로벌(중국지역) 영화인력 전문성 강화 2차 교육 - 영화 스태프 대상 현장 중국어 교육' 수강 신청은 27일(목)까지며, 영화인교육센터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하면 신청자 중 30명을 선정하여 진행해 교육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진위 공식 홈페이지나 영화인교육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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