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혜빈', 스펙타클 액션사극 '야차'서 '팜므파탈' 연기 변신탤런트 '전혜빈', 스펙타클 액션사극 '야차'서 '팜므파탈' 연기 변신

Posted at 2010. 11. 29. 20:38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야차'에 출연한 '전혜빈' 모습이다. ⓒOCN 제공

OCN이 제작, 방송하는 스펙타클 액션사극 '야차'에서 여주인공 '정연'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펼친다. '야차'는 오는 12월 10일(금) 밤 12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OCN의 12부작 HD TV시리즈 '야차(감독 김홍선)'는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을 배경으로 엇갈린 두 형제의 안타까운 운명과 복수를 담은 대서사시이다. 총 제작비 30억 원, 케이블TV 드라마 사상 최대규모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다모', '주몽'의 극본을 맡은 '정형수'와 영화 '역도산'의 '구동회'가 공동으로 집필했다. 블록버스터 영화 못지 않은 화려한 CG와 영상, 파격적인 액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벌써부터 방송가의 관심이 뜨겁다.

'야차'에서 전혜빈은 한 형제를 파멸로 이끄는 운명의 여인으로 강렬한 팜므파탈 연기를 소화해 낼 예정이다. 조동혁(백록 역)과 서도영(백결 역) 두 사람의 사랑을 동시에 받지만, 원치 않는 운명으로 인해 날카로운 복수의 칼날을 겨누게 되는 비운의 여인공이다.

'왕의 나'에서 소름 돋는 악녀 연기를, '전설의 고향'에서는 순박한 색시의 모습과 탐욕스러운 구미호의 이중적인 모습을 훌륭히 소화해 낸 전혜빈은 이번 '야차'에서 또 한번 성숙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사극퀸'에 도전한다. 착하고 명민했던 한 소녀가 점차 팜므파탈로 변해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전혜빈은 "이 작품을 위해 지난 8월부터 4개월여 동안 촬영에 몰입했다"며 "조선시대 여인이지만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멋진 여성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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