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혜빈', 스펙타클 액션사극 '야차'서 애절한 '목욕씬' 공개탤런트 '전혜빈', 스펙타클 액션사극 '야차'서 애절한 '목욕씬' 공개

Posted at 2010. 12. 10. 15:38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야차'에 출연한 '전혜빈' 모습이다. ⓒOCN 제공

오는 10일(금) 밤 12시 첫 방송에서 전혜빈은 강렬한 팜므파탈로 변신, 그동안 숨겨왔던 고혹적인 섹시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야차'에서 전혜빈은 조동혁(백록 역)과 서도영(백결 역)의 운명적인 여인 '정연' 역을 맡아 열연한다. 두 사람의 사랑을 동시에 받지만, 이들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날카로운 복수의 칼날을 겨누게 되는 비운의 여인으로 강렬한 팜므파탈 연기를 소화해 낼 예정이다.

1화에서 양민의 딸로 태어나 명민했던 '정연'은 두 사람에게 원치 않는 버림을 받고 세월이 흐른 뒤, 기생으로 두 형제 앞에 나타난다. 기생이 되는 과정에서 선보이는 애절한 '목욕씬'은 복수심에 불타면서도 자신의 운명에 안타까워하는 '정연'의 심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줄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몸매뿐 아니라 안타까운 눈물 연기 등 전혜빈의 180도 변신한 농익은 섹시미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가슴 절절한 OST와 함께, 몽환적인 영상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혜빈은 지난 6일(월) 제작발표회를 통해 "목욕씬에서는 최소한만 입고 촬영에 임했다"며 "노출은 처음이었지만 주변에서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12부작 HD TV시리즈 '야차'는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을 배경으로 엇갈린 두 형제의 안타까운 운명과 복수를 담은 대서사시로, 총 제작비 30억 원, 케이블TV 드라마 사상 최대규모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다모', '주몽'의 극본을 맡은 '정형수'와 영화 '역도산'의 '구동회'가 공동으로 집필했다.

오는 10일(금) 밤 12시 첫 방송되는 1화는 신권 정치의 실세인 좌의정 강치순(손병호 분)의 첫째 사위가 의문의 자객에게 잔인하게 살해되면서 시작된다. 출세를 위해 강치순의 사위가 된 백결(서도영 분)은 형 백록(조동혁 분)에게 칼을 겨누게 되고, 형제가 사랑했던 여인 정연(전혜빈 분)은 기생이 되어 나타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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