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로디언, '2011 키즈 초이스 어워드' 한국 대표 어린이 리포터 모집

'2010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 어린이 리포터 '김다빈' 모습이다. ⓒ니켈로디언 제공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은 내년 4월 2일(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1 키즈 초이스 어워드(Kids Choice Awards, 이하 KCA)'에 한국 대표로 참석할 '제4기 어린이 리포터'를 1월 3일(월)부터 2월 6일(일)까지 니켈로디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2011년, 25회째를 맞는 KCA 시상식은 미국 니켈로디언 본사가 주최하는 어린이들의 축제로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들이 뽑은 최고의 작품과 배우, 가수들을 시상하는 자리이다. 지난 24회에는 저스틴 비버, 마일리 사이러스, 짐 캐리, 리한나 등 할리우드 대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시상식을 빛낸 바 있다.

이번 시상식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어린이 리포터가 되고 싶다면 자신의 열정과 참여하고 싶은 의지를 담은 자기소개 사진과 동영상을 1월 3일(월)부터 2월 6일(일)까지 니켈로디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리면 되며, 초등학생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 과정은 전국 각지에서 응모한 어린이 중 1차와 2차 오디션을 거쳐 'TOP 10'을 선발해, 오디션 영상을 방송을 통해 공개한 후 최종 5명을 추려 온라인 투표로 1인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니켈로디언 브랜드 총괄 우지인 이사는 "어린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를 주어 견문을 넓힐 수 있게 하려고 2007년부터 매년 한국 대표 어린이 리포터를 선발하고 있다"라고 취지를 밝히며 "많은 어린이가 리포터에 응모하여 세계 유명스타들도 직접 만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가질 기회를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키즈 리포터 모집에 관한 세부 일정 및 더욱 자세한 내용은 니켈로디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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